결혼해요
작성일 20-02-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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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360회 댓글 8건본문
혼인 석달 앞두고 있는 34살 노처녀에요
예랑이 며칠 전부터 연락이 안됐어요
회사로 찾아가니 쉬쉬하는 눈치여서 동료한분 붙잡고 얘기하니
예랑이 신천지 라고 알아보라네요
어떡게 알았냐 물으니 통화하는거 들었다 합니다
작은 회사라 사장님께서 자가격리 권유하셔서 예랑이 군산에 내려갔다는데
군산 예비시가도 전화 안받습니다
저는 모태신앙 입니다 저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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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회사에서 전화하면서 나 신천지다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했나봐요
ㅂ. ㅅ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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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기 어렵군요
백여명 들어와 있는 미즈에 예랑이 신천지 일 확률은?
전화통화 하는데 동료가 자기 신천지라고 말하는 걸 들을 확률은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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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는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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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회사에서 전화하면서 나 신천지다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했나봐요
ㅂ. ㅅ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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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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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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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지 불행인지....확인해보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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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혼을 축하합니다
사랑으로 극복하시면 됩니다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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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게하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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