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흐뭇한
작성일 26-0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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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219회 댓글 6건본문
몇년전과는 다르게
근래들어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내심 흐뭇하고 기분이 좋은 이유는
긴시간 너무 엄격했던 자기 평가 잣대를
일정부분 누그러 트렸기 때문.
내가 가진 장점은 인생의 당연한 기본값 취급하고
(그저 기본값이니 고마운 마음도 없었고)
내 단점만 주로 신경쓰며 안타까워하던
어리석은 마음가짐을 대폭 줄이고 나니
많은게 다르게 보여
남들을 너무 자세히 관찰 안하고
타인들을 그저 대충 살펴볼때 갖게되는
따뜻한 호감의 시각
그런 따뜻한 호감의 시각과 따스한 이해심으로
나를 대충 휘리릭 살펴보니
내 자신에 대한 호감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삶이 훈훈해 보여
그리고 문득, 문득, 흐뭇해
이제는, 드디어, 마침내,
내가 나를 마음속으로 칭찬해주고
내가 나를 내심 조금 더 좋아해줄 시기가 온것 같아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 지인, 친구들의 관심과 칭찬에
내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시소 타던 그시기는 지난거야
나에겐 든든한 평생의 지지자 "내"가 있잖아
"나" 이상 뭐가 더 필요하겠어
추천5
댓글목록
작성일
80짤 넘은 시모
내가 결혼한 해인 시모 52세 부터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똑같어
아들들 딸들 며느리들 사위들 손주들 칭찬은
30년동안 단 한번도 안하고
매일 본인 자화자찬만 끝없이 해대
자화자찬 듣다보면 귀에서 피가 날 지경 ㅋ
시모가 52세때도 턱없이 유치하더니 82세 되서도 여전히 유치해
30년동안 조금도 개선이 안되고 있단건
지능과 인성이 많이 딸린단 뜻 ㅋ
작성일
내자신을 내심 칭찬하고 내심 좋아하는 그 태도 칭찬해
입밖으로 쏟아 내며 남들 앞에서 자화자찬 시작하면
졸지에 푼수 되는기야
작성일
이제사 철이 쬐끔 드는구먼 ㅎㅎ
좋아요 1작성일
딱히 반박할 부분은 없지만
좀 늦게 깨닳은것 같어
아주 많이 늦은건 아니지만
30대 중반에 나도 이런 체득을 했어
그뒤 내가 달라진건 흐뭇함 훈훈함 이런 감정 보단
마인드가 강해지고 탄탄해지고
심적으로 그닥 무서울게 없어 진것 같어
그리고 막연한 고독감이 확 줄어들었어
친구들과 왁자지껄 술마시고 떠들때도
확 엄습하던 군중 속 고독의 당혹감도 줄어들고
불안감 비슷한 감정도 줄어들어서
제대로 어른이 된것 같드만
작성일
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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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을 내심 칭찬하고 내심 좋아하는 그 태도 칭찬해
입밖으로 쏟아 내며 남들 앞에서 자화자찬 시작하면
졸지에 푼수 되는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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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짤 넘은 시모
내가 결혼한 해인 시모 52세 부터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똑같어
아들들 딸들 며느리들 사위들 손주들 칭찬은
30년동안 단 한번도 안하고
매일 본인 자화자찬만 끝없이 해대
자화자찬 듣다보면 귀에서 피가 날 지경 ㅋ
시모가 52세때도 턱없이 유치하더니 82세 되서도 여전히 유치해
30년동안 조금도 개선이 안되고 있단건
지능과 인성이 많이 딸린단 뜻 ㅋ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옛날분들은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하고 유교적인 사고방식만 배워서 사고가 경직되어 있고 특히 여자들은 집안 일만 하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지 못하고 살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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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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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반박할 부분은 없지만
좀 늦게 깨닳은것 같어
아주 많이 늦은건 아니지만
30대 중반에 나도 이런 체득을 했어
그뒤 내가 달라진건 흐뭇함 훈훈함 이런 감정 보단
마인드가 강해지고 탄탄해지고
심적으로 그닥 무서울게 없어 진것 같어
그리고 막연한 고독감이 확 줄어들었어
친구들과 왁자지껄 술마시고 떠들때도
확 엄습하던 군중 속 고독의 당혹감도 줄어들고
불안감 비슷한 감정도 줄어들어서
제대로 어른이 된것 같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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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철이 쬐끔 드는구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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