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편하자고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접속자 수 : 187명
익명게시판 인기 게시글
1
내맘편하자고
2
“꽃길”
3
찔레꽃

익명게시판

내맘편하자고

작성일 26-05-25 09: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조회 77회 댓글 1건

본문



인연이 있는

구미근처 접성산 죽림사에 갔다

평생 

절하는 마누라 궁디만 쳐다봣지

내발로 법당에 들어가

절을 처음으로 했다

백팔배 대충 맞게 했다


공떡 많이 얻어먹게 

해달라고 한것은  아니고

먼저 가신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내가 빈다고 

절을 한다고

달라질것은 없지만

오로지

그냥 내맘 편하자고

면피용인거 알지만

그러고 싶었다


작은 절이다

여승한분이 꾸려가는

나보다 띠동갑 훨넘는 77세인가 그런데

법접할수 없는 기품에

주름하나 없이 곱다


속으로 잠깐

생각했다

중생들이 시들어 찌들어가는데

혼자 너무 편한거 아냐?


아침일찍 도착해

점심얻어먹고 나왔다

산채비빔밥이 메뉴였는데

두그릇 먹었다


맘이 편해진것은 모르겠고

근처 금오산 중간좀 넘게  오르고 왔더니

잠은 잘 오더만


금계국이 지천인 시즌

오늘밤에

냇가에 가서 다슬기나 주워 올까싶다










추천4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잔잔한 글 좋다.
구미에 내 친구 산다.
금오산 자주 오른다고 하더라.
비구니 절이 조파일날 잘 나온다더라.

좋아요 0
전체 8,660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