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 익명게시판

어려운것이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하는것이지 싶다

부부나 부모자식관계나

아니다 하면서도

올인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게 맞기는 맞다

부부간에 큰문제는 없다

곧잘 같이 나가서 

운동도 하고

쓸데없는 주변인에 대한 대화도 하며

그럭저럭 외부사람들이 보면

잘 사는구만 하는 모양인 정도다

톡문자를 보면 알겠지만

일욜일날 대화에도 없던 내용이

툭 던저져도 대수롭지 않다

안그래도 세상살이가 

힘겨운데

서로에게 필요이상

의존하거나 속박하거나 할게 없다고 본다

핵심은 올인 하지 않는다는거다

마눌은 마눌 나는 나

어차피 인생은 혼자인거

대딩 딸과의 카톡이다

걍 편하게 대한다

금지사항이 거의 없다

아니 없다고 보는게 맞을꺼다

성인이 되었으면

스스로 알아서 해라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라

올인하지 않는다

자식은 자식 나는 나다

저밑의 내가 적어놓은 글에서

자신을 어떻게 유지 시키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썻는데

답이 되지는 못할듯 하다

만약 내가 저 남편의 입장이라면

분노하거나 조롱에 상처받지 않을것 같다

조금 처량한 신세가 될려나 몰라도...

정이 들었다면

정떼는 짧은 시간이 필요할뿐일꺼 같다

단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