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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설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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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3-0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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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사진을 보니

옛감회가 새롭다


저기서 스노보드 입문을 했는데..

곤돌라 타고 꼭대기 가면

설천봉이고...

고도가 있어서 그런지

근처 능선에

겨우살이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설천봉에서 난생처음으로

딱 옛 백설표 마크의 눈이 오는걸

보았는데 경이로웠다


숙소로 잡은 두솔동(?)에는

야외온천도 있어서(아주 작고 비싸다)

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스키타는 애들이 바로옆을 지나간다

아마 숙소에서 스키를 신고

바로 탈수 있는곳은 저곳밖에 없지 싶다


사박오일 있으면서 좋은 추억인것 같은것은

마지막날 새벽에

근처 객실에서 작은 화재가 나서

방값 전체기간 절반을 환불받아

기분이 더 좋았던 기억때문일수도 있다

눈이 펄펄날려서 엄청 쌓이고

기다시피 운전을 하고 한시간을 나오니

눈은 커녕 하늘이 맑았다

그후에 두번더 갔었지만

저장된 기억은 없다

뭐던 첫번째가 강렬한거 같다


제법 오래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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