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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352회 작성일 24-05-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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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싱글들이 제일 현명해



등 떠밀려 결혼해서 자식도 배우자도 있고 먹고 사는거 지장 없는데

인생이 행복하곤 거리가 멀지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구나)



얼굴도 밥도 숨 소리도 듣기 싫게된지 오래다 했어

아침부터 출근하듯 나가더군


긴 연휴가 되면 솜뭉치가  목구멍 끝까지 올라 찬 느낌 받은지 오래고

발 걸음 소리도 듣기 싫은지  꽤 되었지


포괄적으로 보면 큰 문제 없어 보이는  가정인데

이모저모 따지면 벌써 이혼 각인지는 서로 생각 했을 듯


본의 아니게 배우자 내쫒아내고 맞이하는 인생 첫 주말이  

날씨만큼 화창하진 않군


영화 제목 처럼

'결혼은 미친 짓이야'



추천4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가끔 내자신도 싫은데
내가 아니고 남인 배우자가 어떻게 늘 이쁘겠나
배우자가 미워도 서로 의지가 되는 부분이 분명하게 있어
좋던 싫던 마눌이나 남편이 없다면 항상 찬바람이 부는 심정일거야

늘 밉거나 가끔 미워도 배우자는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더 크다고 봐야해
그래서 심정적인 면에선 결혼은  잘한짓 맞아

그대신 서로 좀 안맞으면 하루에 몇시간씩 떨어져서 지내야 대
내가 아닌 남과 매일 붙어 있으면 어려서부터 단짝 친구였던 절친이나
나를 위해주시는 친정엄마랑도 싸우는게 인간이야
내 아이와도 일주내내 24시간 한집에 있으면 짜증 나잖어
그니까 남편이 외출을 안하면 규칙적으로 외출하게끔 만들거나
집에만 있고 안나가면 내가 외출하면 미움이 확 줄어 들거야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가끔 내자신도 싫은데
내가 아니고 남인 배우자가 어떻게 늘 이쁘겠나
배우자가 미워도 서로 의지가 되는 부분이 분명하게 있어
좋던 싫던 마눌이나 남편이 없다면 항상 찬바람이 부는 심정일거야

늘 밉거나 가끔 미워도 배우자는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더 크다고 봐야해
그래서 심정적인 면에선 결혼은  잘한짓 맞아

그대신 서로 좀 안맞으면 하루에 몇시간씩 떨어져서 지내야 대
내가 아닌 남과 매일 붙어 있으면 어려서부터 단짝 친구였던 절친이나
나를 위해주시는 친정엄마랑도 싸우는게 인간이야
내 아이와도 일주내내 24시간 한집에 있으면 짜증 나잖어
그니까 남편이 외출을 안하면 규칙적으로 외출하게끔 만들거나
집에만 있고 안나가면 내가 외출하면 미움이 확 줄어 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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