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선물 > 익명게시판

한국에 있는 아들하고는 일주일에 한 번씩 통화를 한다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원래 계확은 4월말에 한국에 갔을 텐데 섭섭하고  보고 싶다. 요즘같은 시기에 여기서 왔다면 다 피하고 싶겠지 ㅋ

아들과 통화하면서 삼성가의 여자들 하고 여행의 목적 두권을 읽었다고 했다 

삼성가의 여자들은 오래전 아들이 사준 책으로 나이게 왜 이런 책을 사주냐고 물어보고 안 읽었었다. 아들이 사준 책을 먼저 읽어야지 하면서 읽어보니 내용인 즉 

삼성가 자녀들로 태어났다하면 속칭 다이아먼드 수저 아니겠는가. 화려하고 다 갖춘 그 녀들도 삼성가에 취직해 있는  십 수만 ? 혹은 수십만을 먹여살리고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혹독한 훈련을 받는 다는 말이다 . 고로 평범한 엄마도 자기 개발하고 노력하란 야기 ㅋ

여행의 목적은  여행의 이유  여행의 방법 여행의 목적 등등이 서술되어있는데. 결론은 건강하든 안하든 돈이 있든 없든  가고 싶은 사람은 가는 거다라고 내 스스로 결론을 내렸다  길게 읽을 것도 없이 ㅋ 

앞으로 읽을 책도 구만리인데 , 아들이 보내 준 어쩌다 한국인 , 런던 미술관 산책도 읽어야 하는데  

엄마가 여행의 목적을 쓴 작가 김영하 글을 좋아하는가 보다 하며 김영하 산문집 2권하고 다른 건강서적도 한 권 보내줬다. 흑흑. 언제 다 읽으라는 말이냐 ㅠㅠ 

게라지 독서실로 출근해서 책이니 읽으며 지내야겠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