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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다녀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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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970회 작성일 23-01-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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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디립따 

떵차를 밟아대며 

문경을 갔다


동승자는 

어리벙벙 쑥맥거 같기도 하고

착하고 인생 반듯하게 사는듯 

보이는

여동창 한명


두어시간 걸려 도착하니

동창들이 많이 와 있다

상주가 반달이기도 하고

인심을 잃지 않아서 그럴꺼다


중딩때

이친구가 앞니가 빠진 

후배 녀석을 앞장세워

지들집에 델고가서

엄니 일마 이거

내가 줘패서 이빨 빠졌어요

합의금 안주면 

깜빵간데요...

그러면서 지엄니 한테

사기를 치던 

철딱서니 없는 놈이였고

순식간에 별이 다섯도 아니고

여덜개를 달고 나서

고향에서 사는데

신기하긴 신기하다


두시간 앉아있다가

떵차를 디립따 밟아서

귀가....

어젠 밀린 물동량이 많은가

새벽시간에 한개차선을

큰화물차들이 앞뒤간격 백미터를 띄우고

문경부터 여주까지 줄을 이었다


두시간 졸다가 일어나서

출근후

이시간까지 뺑이 치는중.ㅎ


노곤한데

겟판 들어와서 

크게 한번 웃었다

그러면 된거지뭐~



추천8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이대 나온 여자 때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그럴껄?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나는 달이 텃밭 댓글 보구 ㅍㅎㅎㅎ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뭐랬길래?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자게 <글은 모다 삭제하묘>
달이 댁글 참조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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