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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속을 들여다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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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757회 작성일 23-03-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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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정도 익명방에 기생해보았다. 


마치 여인의 치마속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그러고 오늘 익명방에 나오지 말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유를 물어봤다. 


단테는 익명방에 나오면 안되는 이유는? 


마치 치마속을 들킨 느낌들이신가?   


뭐 상관은 없다. 


오늘자 뉴스에 나온 사진들이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7080916011066461 



최근 모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사진작가와 미팅이 있었다. 


그 사진작가는 스튜디오를 운영할 당시 상당한 편견에 싸여 있었다고 자백(?) 고백(?) 했다. 


왜? 누드나, 성적표현을 사진으로 남기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스튜디오를 그만두고 나서 사진자가의 눈이 아닌 


일게 욕망을 가진 인간으로서 여성을 바라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인체의 선 조차도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욕망 혹은 욕구의 표현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의 사진은 자연스러운 예술행위로 이해 되더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예술로 이해하던 외설로 이해하던 작가의 욕망을 표현한 행위가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외설은 예술과 무엇이 다를까? 



인간에게 욕망이 없다면 인간은 예술도 외설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할 것이다. 



오늘 저 뉴스 속에 어린시절의 "아이스께끼" 라는 짓궂은 장난에 대한 의견들이 들어있어 자세히 읽어 보았다. 


남자는 태어나서 모성애가 가득한 엄마로부터 젖을 먹으며 여성을 배운다고 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여성의 존재를 인식하는 과정을 거쳐 소년, 청소년, 청년, 장년으로가면서 사회의 규칙을 배운다. 


그런데 소년 시절의 아이스께끼같은 짓궂은 놀이를 성추행이라는 단어로 치부하는 것이 옳을까? 





나는 아이스께끼 장난이 존재는 사회를 원한다. 


그리고 그 아이스께끼의 짓궂은 장난후에 혼나는 개구장이의 모습이 존재하는 사회를 원한다. 


짓궂은 장난을 금지 당해서 그런 장난을 안해보고 자라서 


혼났던 경험도 해보지 못하게 되고, 


그러므로 인해

 

청소년기를 지나 더 큰 죄인이 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첨언


나는 오늘 진동 얼굴 마사지기를 택배로 받았다. 


베터리를 넣고 가동시켜 보았다. 


이 마사지기는 회원들에게 나눠주는 고객 사은품으로  쓰려고 샘플로 구매해본 것이다. 


스위치를 켜보니 영낙없는 성인용품 바이브레이터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진동모터의 성능이 대단했다. 


어쩌면 성인용품보다 더 성인용품 스러웠다.



이 마사지기를 얼굴 마사지용으로 사용하던 


성인용품으로 사용하던 제조자가 용도를 규정지으면 그대로 사용하기는 하는 걸까? 


물건이 만들어지면 그 물건을 구매한 사람이 용도를 달리 쓸 수도 있다. 


우리는 그 것을 용도발명이라고 한다. 




인간이 너무 말쑥하면 사람이 꼬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을 사사 건건 너무 간섭을 하면, 


오히려 경험이 부족해서 더 큰 죄를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이제 미즈위드에 절필을 하겠다. 


가급적 오늘 이후로는 로그인 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대단한 놈이 아니었음으로 선언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 보기 싫다는 사람 앞에서 나 또한 굳이 글을 쓸 필요가 없다.



잘들 지내시라.   익명게시판도 이 글이 마지막이다. 



굿바이.


추천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보기 싫다는 사람 왜 신경써요.
규칙 안에서 님이 쓰고 싶으면 쓰는 거죠.
뭐든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27 작성일

그런 걸 모하러 신경 써요?
나 바하요
단테씨가 그런 거 신굥 쓰는거나
내가 여서 죽기살기 쌈질 하는 거나 다를 바 없이요
촤롸리 글 써요
나 보소마¿
글 쓰는 거요
,진짜 글 쓰기 싫어 그러는 거면 글케 허시고
이유가 고작 그런거라면 걍 쓰란거요
어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 라는 책을 권해봅니다

ㅡ독후감은 필요없구요.
그간 살아오신 배경?환경을 떠올려 보시고 짚어보시는 계기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8 작성일

계기는 필요읎고 간다잖아요 난 저 분 글 좀 필요 하고요
자존심 개 씨신 듯요
단테 씨가 절케나 나약한 사람인 줄 몰랐이요
개실망
그랴도
글은 필요한 사람 중 일인이오
낸 누가 저 글 보러 오신다고 하시길래
나만 생각하고 그당시 힘드러서 들어가려 했다가
그 분 대한 예의 아닌 것 같아
다시 글 적어요
물론 내가 싫음 난 은제든지 떠날 거고요
내가 이 곳 글 남겨도 그 글 내 꺼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던 그 분의 말씀 듣고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보기 싫다는 사람 왜 신경써요.
규칙 안에서 님이 쓰고 싶으면 쓰는 거죠.
뭐든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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