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존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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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786회 작성일 23-10-15 14:15본문
남이 만들어준 맛난 점심을 먹고
남에 집 거실서 마신 커피 한잔 유독 더 맛나 ㅎㅎ
15층 여자가 휴일에 혼자 있다고 불러서
맛난 점심과 커피를 얻어 먹었어
식구들이 아침 일찍 다 나가서 나도 혼자였거든
상가에서 사과 한박스 사갔는데
많다고 반 덜어서 봉투에 담아주네
ㅎㅎ
마음이 잘 맞고 솜씨 좋은 또래가
가까이 살아서 좋으네
수다 떨자고 우리 집에 불렀을 때도
난 음식 솜씨 그닥이라 15층이 먹고 싶다는
배달 음식이나 빵과 과일 커피만 대접 했는데
15층 여자는 남이 차려준 음식은 뭐든 맛나다고
맛있게 먹어주네 고맙게도
성격 좋은 15층은 나이 대비 얼굴과 이름까지 예쁜데
여따 이름을 쓸수 없어 안타깝네 ㅎㅎ
친구들이 한, 두시간 거리에 살아서
자주 못보고 한달에 한번 꼴로 만나는데
15층과는 1주 한번씩 평일에 마트에 함께 가서 장 보고
마트 식당에서 점심을 사먹거나
평일에 서로 집에 불러서 식사와 커피하며
수다 떨고 지내는데 휴일에 만난건 오늘이 처음
몇년 전부터
엘베서 마주치면 인사만 하다가
작년 가을에 내가 집에서 차 한잔 하자고 부르면서
대화를 튼게 계기가 되어
1주 한번씩 만나는 친구겸 이웃이 되었어
친구들 한달에 한번씩 만나고
15층을 일주에 한번 꼴로 만나고
주말 이틀은 보통 가족들이 어수선하게 북적대고
평일 4일은 혼자서 여유 작작 보내는데
가족들과 북적대도 좋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 해도 좋고
이웃과의 수다와 어울림도 좋지만
뭐니 뭐니해도 제일 좋은건 나혼자 있는 낮시간
티비도 끄고 음악도 끄고 있는
이런 고요함과 평온함
이런 한가하고 조용한 시간이 넘무 너무 좋아
지금 내 앞에 거울은 없지만
거울을 바라 볼때의 세상 평온한 만족감과
비슷한 기분 좋음이야
기분 좋은 나날 아름다운 나날
내가 느끼는 행복은 오늘처럼 이렇게
시간이 천천히 여유있게 내 속도로 흐를때
가능한거 같거든 ㅎㅎ
댓글목록
멋져 글이 맘에 들어요
글쓴 님의 일상 모습이 내스타일
북적대고 바쁘건 싫어요
외부 활동 1주 한번 이상 생김 짜증나ㅋ
가족과 친구들 물론 좋지만
낮에 잠시 혼자 보내는 한가함 속에
행복을 만끽할 요소들이 내겐 더 많거든요
혼자 있으면 특히 집에 혼자 있으면
못견딜 정도로 외로워 하고 불안해 하는
친구들 보면 안타까워요
헛 배고픈 것처럼 그들을 속이는 헛 외롬과
과한 역마끼는 정서적 결핍 때문인걸
그들이 자각 못하는 그점이
본인들의 정서적 결핍을 다스리면
혼자있는 시간에 자신을 온전히 마주하면서
고독과 불안감 대신에 뿌듯한 만족을
더 많이 찾을수 있을 텐데요
그쵸 ? ^^
"헛외로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기 자신과 화해하지 못했거나
과대 망상과 과잉 자아관으로 인한 배우자 탓이나 가족 원망에서
시작 되므로 정신적 해결이 필요한 독한 감기 수준의
정신 질환이니까 방치 말고 치료나 스스로 치유 해야될 문제점
"헛배고픔"
위산 과다나 헬리코 박터균이 원일일수 있으니 치료 요망
(헛배고픔은 간혹 헛외롬서 올 수도 있음)
헛배고픔 --> 과식--> 과체중 부르면서 대사질환과
각종 성인병과 중병의 원인이 되니 즉시 치료하고
식사량을 1/5로 줄인 적절한 식습관으로 고쳐야 함
1번 곰와요 ㅎㅎ
글 쓰고 이렇게 마음 통하는 공감 받은거 오랫만
같은 포인트에서 행복 느끼는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기뻐 ㅎㅎ
그대는 행복한 살암 같오 ㅋ
좋아요 0
거울을 바라볼때
세상 평온한 만족감 드는구나
이쁘고 훈훈한 자기애 부럽
비교급을 벗어난 쓴이는
진정한 자유를 얻은것 같아
쓴이와 쓴이 친구 두명 다 꼬시고 싶네 아흙 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좋은 글에 미친넘 댓글,,, ㅜㅜ
우씨,,, 꺼젼마 ㅋ
혼자서 시간 잘 보내고 혼자서 잘 노는 애들은 인간계에서 "강자 부류"
그런 강자 중 집밖에 나가서 혼자 잘 노는 애들 보다
집 안이든 어디에서두 혼자 잘 노는 애들이 "진정한 강자"
그들은 세상과 인간에게 아쉬운게 없드만
사기꾼의 달콤한 입질 마저 안통하는 무적인 애들 ㅋ륯
글의 핵심이
알고 보니 수십년만에 찾은
내 최상의 친구는 "나" 야
이런 뜻인가 ? 갸우뜽
내집 거실이 최적의 장소 맞아
그래도 집에 이틀 이상 있으면 답답해서
나갈 일을 만들어서 나가 난
하긴 종일 집에 있는게 아니고
쓴이도 산책이나 운동은 하러 나가겠군
멋져 글이 맘에 들어요
글쓴 님의 일상 모습이 내스타일
북적대고 바쁘건 싫어요
외부 활동 1주 한번 이상 생김 짜증나ㅋ
가족과 친구들 물론 좋지만
낮에 잠시 혼자 보내는 한가함 속에
행복을 만끽할 요소들이 내겐 더 많거든요
혼자 있으면 특히 집에 혼자 있으면
못견딜 정도로 외로워 하고 불안해 하는
친구들 보면 안타까워요
헛 배고픈 것처럼 그들을 속이는 헛 외롬과
과한 역마끼는 정서적 결핍 때문인걸
그들이 자각 못하는 그점이
본인들의 정서적 결핍을 다스리면
혼자있는 시간에 자신을 온전히 마주하면서
고독과 불안감 대신에 뿌듯한 만족을
더 많이 찾을수 있을 텐데요
그쵸 ? ^^
1번 곰와요 ㅎㅎ
글 쓰고 이렇게 마음 통하는 공감 받은거 오랫만
같은 포인트에서 행복 느끼는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기뻐 ㅎㅎ
"헛외로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기 자신과 화해하지 못했거나
과대 망상과 과잉 자아관으로 인한 배우자 탓이나 가족 원망에서
시작 되므로 정신적 해결이 필요한 독한 감기 수준의
정신 질환이니까 방치 말고 치료나 스스로 치유 해야될 문제점
"헛배고픔"
위산 과다나 헬리코 박터균이 원일일수 있으니 치료 요망
(헛배고픔은 간혹 헛외롬서 올 수도 있음)
헛배고픔 --> 과식--> 과체중 부르면서 대사질환과
각종 성인병과 중병의 원인이 되니 즉시 치료하고
식사량을 1/5로 줄인 적절한 식습관으로 고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