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사랑은 아픕니다.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ㆍ사랑은 아픕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364회 작성일 20-04-16 01:46

본문


우연이  인연이  되리라곤 믿지 않던 저에게  당신이  다가 오셨습니다.


비가 맺어 준 인연은  슬픈 걸까요. .....어느  잔잔히 비가 내리던  겨울  


저는  평소와 다름 없이  회사 건너편    빵집을   나와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의 파란불을 보며 길을 건넜지요.


마주오던  아이의 우산이  제 옷자락을 걸어  백  안의 소지품과  빵  봉투를 흘리고 말았습니다.


빨간 신호등으로 바뀌고  낯선 아이와 저는  빵 봉투에 소지품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담고나서 일어나니  이미 바뀐 불로  중앙선 위에 아이와 저는  놓이게 되었답니다.


그 날은 그렇게  지나갔지요.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87건 142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72
바화 댓글8
익명 1374 9 08-01
4871 익명 1373 4 01-24
4870
. 댓글2
익명 1373 2 04-22
4869 익명 1373 2 06-09
4868 익명 1373 4 07-08
4867 익명 1373 3 06-11
4866
댓글4
익명 1373 7 09-16
4865
... 댓글4
익명 1373 1 02-20
4864
사랑은? 댓글5
익명 1373 5 04-22
4863
. 댓글16
익명 1373 5 05-27
4862
아무튼 댓글18
익명 1373 6 12-10
4861
건강 댓글4
익명 1372 3 03-09
4860
하루하루 댓글2
익명 1372 1 04-03
4859
니들 댓글14
익명 1372 2 04-13
4858
훈수 댓글12
익명 1372 4 05-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605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