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저씨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옆집 아저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760회 작성일 22-06-29 09:39

본문


6918c9f7ff0195dfd3f7884d7bb9463c_1656465339_0092.jpeg
6918c9f7ff0195dfd3f7884d7bb9463c_1656465339_4653.jpeg
이 나무를 다 자른다 하네 ㅠㅠ 


마당에 나가보니 옆집과 우리집을 막고 있는 벽의 일부를 부수고 새로 쌓는 중이었다  
 

잘생긴 미국인이 손을 흔들고 하이 하길래 옆집 아저씨인가? 하며 나도 하이하니 그 미국인이 나에게와서 자기는 컨츄랙터 라고 하며 이집 수리하는 사람이라 했다 ㅋ 

할머니가 오십여년 사셨으니 오래되서  다  수리하는 듯 

결론은 우리집 담에 있는 나무 때문에 옆집 벽에 손상이 갔다며 우리집 나무를 자르고 싶단다 이런 ㅠㅠ

짧은 영어로 나의 나무를 자르지 말라하며 keep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암만 미국이라도 50년 넘었으면 금 갈 수도 있지 

뭔 남의 나무 타령이람 ㅠㅠ 

담날 우리집 문에 연락바란다며 옆집 아저씨 전번이 적힌 쪽지가 붙어 있었는데 … 

자르고 새 나무를 심어 준단다 ㅋ 

아니 오십년 된 나무 대신 새 나무를 심는다고 똑같아 지나? 또 나무 세그루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똑같이 어떻게 되지? 남편에게 거절의사를 표현하라하니

남편은 원래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 

그냥 하자하며 미국 아저씨를 무서워 하네 ㅠㅠ 

남편이 옆집 아저씨에게 울 와이프하고 말하라 하니 촘촘하게 나무 11그루 심어 준다네 ㅋ 또 남편이 그러면

그 이야기를  와이프하고 하라고 하니 

옆집 아저씨가 자기 코로나 걸려서 아무도 못만난다네 ㅋㅋ 요즘 여기 코로나 걸리는 사람도 없고 잘 돌아다니더만  나하고 말하기는 어려운가 보네 ㅋㅋ 

나도 이웃하고 분쟁하고 싶지도 않고 새 나무 심어 준다니 그러라고 했다 


추천8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신고하세요 미국 동네 마을 신고 센터 알아보시고요 불법입니다 저도 한 번 윗 집 남자가 나무를 함부로 자르길래 구청에 바로 신고 들어갔던 기억 있어요 혼자 하시면 안되고 여럿이서 힘을 합치셔야 해요 동네 분 들 설득을 하십시요 나무는 어엿하게 공동 이용 가치 건물 이고 사유물이 아닙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다른집으로 나무가지가 넘어갔으면
가지치기는 해주는데
나무를 자르라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이해불가

좋아요 0
Total 6,945건 193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65 익명 612 2 07-11
4064
영자님은 댓글5
익명 661 1 07-11
4063
쟈도 댓글3
익명 708 4 07-11
4062 익명 831 4 07-10
4061 익명 1040 7 07-09
4060 익명 1127 13 07-09
4059
댓글3
익명 680 3 07-08
4058
세명 댓글5
익명 946 12 07-08
4057
. 댓글12
익명 810 3 07-07
4056
. 댓글5
익명 647 3 07-07
4055 익명 722 4 07-07
4054
오늘도 댓글4
익명 597 4 07-07
4053
친구 ㅋ 댓글25
익명 880 5 07-07
4052 익명 589 2 07-07
4051 익명 606 7 07-0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127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