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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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248회 작성일 20-11-08 13:58본문
여름내 자라 누렇게 된 늙은 호박이야
저장해뒀다 겨울날 전도 부쳐먹고
호박죽도 노랗게 끓여서 먹음 좋은데
이제 서리내리고
더이상 크지도 여물지도 않는
동그랗고 진초록으로 멈춘 애호박이
호박줄 걷다보면 여기저기 보물처럼 숨어있다
그냥 두면 늙은호박으로 자라는 것과는 달리
저장도, 쓰임도 많지 않다보니
자칫 천대시 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애호박 여러덩이를 어찌할까
생각하다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해서 소분하고
냉동실에 보관한다
한덩이 정도는 육수에다 자박하게 끓으면
새우젓으로 간하고
들깨가루 넣고 한소끔 끓으면 들기름 넣고 마무리
(파,마늘 필수)
달큰한 것이 맛있네
치아 부실한 사람들 찬으로 굿~~ㅋㅋ
추천2
댓글목록
호박죽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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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겨울에 호박죽이 최고져!
본죽에서 시킬까 ㅋ
끓여드셔요
레시피 검색해서
재료들 구하기도 쉬워요
죽집은 너무 달아요
한덩이 사다가 껍질벗겨서 소분하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좋아하는 콩 넣고
쉬워용ㅎ
치아좋아도 반찬으로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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