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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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조회 758회 작성일 22-05-18 20:29본문
이렇게 쌀쌀했던가 싶은
밤이다
말린 곤드레 나물을 삶아 그대로 냄비에
불려두고
잠시 무릎 끌어안고 생각에 잠긴다
요즘 부쩍 하는 일 도중에 앉아
나름 충전한다 하나
점점 빠릿함이 둔해지는 내가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저기 또
오이김치,깻잎양념의 식재료들이 나좝솨 하고
더듬?을 나의 손길을 기다린다
해놓으면 나만 먹게 되는 것들
뭐하러 해
그치만 다정,밥정 드는게 그리운 나다
"이거 먹어봐. 나 요새 간을 잘 못보겠네
간 맞아?"
뚝뚝한 분위기에 만든 음식이야기만 늘어놓으며
실없는 내게서 시어머니의 모습이 겹친다
허얼!
5월의 밤, 청신한 기운이 필요하다.
댓글목록
20도나 18도는 진짜 춘게 아니자너 ㅋ
그럼에도 춥게 느껴지면 양말을 신거나 긴팔로 갈아 입으면
딱 좋은 봄날씨 느껴질거여 ㅋ
식구들은 아직 바쁘고 글쓴이는 조금 한가한거지??
식구들 집에 없는 혼자있는 시간을 즐겨봐
홀가분 하자녀 ㅎㅎㅎ
아놔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ㅎ
고맙습니다. 그래볼게요
잠깐 마음이 추웠나봐요ㅎ
좋아요 1
파트 타임 알바를 하거나
직장 잡아서 눈코 뜰새없이 정신없이 보내거나
그게 싫으면... (( 혼자 놀기의 달인)) 이 되야 해요
식구들은 앞으로도 쭈우욱 바쁠거거든요
혼자 먹을수록 성의있게 만들고 준비해서
잘 챙겨먹기 하시고요
딱 좋은 날씨인데요. 조금만 기온이 더 올라가면 덥다고 할 것 같은데요. 몸이 허하거나 마음이 추워서 그런가봐요.
좋아요 1![](https://www.miznet.net/img/reply.png)
내안에 엘사있다?
레리꼬~우 레리꼬~
실없는 당신
바느질도 못할거 같고...
간도 못보는 당신
의사되긴 글렀네...어쩔~
![](https://www.miznet.net/img/reply.png)
많이 피곤해보이세요
우루사 툭!
구미호인가???
이거 간을 꺼내서 보여줘야 할거 같은 분위기
어쩔~~~
간봐줘잉~~~
벼룩에 간을 빼봐야할듯 ㅋ
![](https://www.miznet.net/img/reply.png)
우루사 놓고 갑니다
밤새 피로안녕~ㅎ
파트 타임 알바를 하거나
직장 잡아서 눈코 뜰새없이 정신없이 보내거나
그게 싫으면... (( 혼자 놀기의 달인)) 이 되야 해요
식구들은 앞으로도 쭈우욱 바쁠거거든요
혼자 먹을수록 성의있게 만들고 준비해서
잘 챙겨먹기 하시고요
![](https://www.miznet.net/img/reply.png)
네 고마워요
언제 한번 혼자 놀기의 달인
특강 부탁드립니다ㅎ
식구들은 아직 바쁘고 글쓴이는 조금 한가한거지??
식구들 집에 없는 혼자있는 시간을 즐겨봐
홀가분 하자녀 ㅎㅎㅎ
![](https://www.miznet.net/img/reply.png)
아놔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ㅎ
고맙습니다. 그래볼게요
20도나 18도는 진짜 춘게 아니자너 ㅋ
그럼에도 춥게 느껴지면 양말을 신거나 긴팔로 갈아 입으면
딱 좋은 봄날씨 느껴질거여 ㅋ
![](https://www.miznet.net/img/reply.png)
잠깐 마음이 추웠나봐요ㅎ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