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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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831회 작성일 24-01-29 20:26본문
주말동안 무리를 했다
금욜밤은 철야.....(이내용은 19금이라 생략)
토욜 아침
대구 친구와 조우하여 광양행
광양시내에서 밥먹고
꽤나 근사한 친구네 펜션
하나둘 순식간에 집합하여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먹고 본격적인 술자리
남자놈들끼리 뭔 수다가 넘치는지
자정을 넘겨 양주먹다가
소주먹다가
친구네 와인저장고에서 7병을 거들냄
돌배주 2리터짜리까지 깟음
새벽5시에 마무리
8명중 4명은 그때까지 (나포함)
잠깐 누웠다가
8시에 아침밥
9시부터 4키로 백운산 산책함
고로쇠수액이 나오기 시작해서
맛봄
그 일대 고로쇠나무 군락지임
점심먹으며
각1병씩
동행인 친구가 먹어서
운전때문에 참음
커피숍갔다가
귀가길모드로 광양출발
제네시스 신형
반자율주행 모드로 운전해보니
신세계였음
고속도로에선 거의 완벽
커브구간에서 감속하는거 보고
(150키로 셋팅해놓으면 커브 120정도로)
와~~했고
과속카메라 앞에서는 알아서 감속해줌
대구도착해서 보니 저녁시간이 가까워와서
친구놈의 친구하나 불러내서
또 술펌(각3병)
동대구역 택시로 이동
맛이 감
완전히 맛탱이 감.ㅋ
그와중에 폰으로 예약한
케텍스 열차는 얼타는 사이에 가고 없고
다시 뒷차를 예약함
눈을 부릅뜨고 열차와 좌석확인
젠장
폰 밧데리 방전
충전기 분실되어 없음
기억을 더듬어 자리 찾아감
어둠사이로 휙~풍경이 지나가는 순간
기절함
희미한 의식속에
안내방송이 계속됨
눈떠보니 서울역지나서
행신역에 도착해있었음
자정을 훌쩍넘어간 시간
재빠른 사람들이 택시를 선점해서
광장에 나가보니
횡함.....
4~50분 기다려서
겨우 택시잡음
집에 도착함
휘청이며 엘베를 탓고
집안은 고요했음
마눌 취침모드를 잠깐보고
안방침대에 누움
충전하자말자
폰이 연신울림
행방불명 된줄 알았다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대구친구놈
전화 또옴
그놈도 대취했음
집에 들어갔을까
걱정되긴 했는데
나랏말쌈이 사맛디 아니하여
통신불가 상태로 끊음
출근시간 되서 티비가 켜짐
머리만 감고
나가기 전에
마눌이 자나 보니
집나가고 없음
삐쳤나 싶어 점심때 톡해보니
지난주 여행간다고 했었다함
기억이 날랑말랑 ...
1주일 동안 남도쪽 간다는거
뒤늦게 기억해냄..ㅎㅎㅎ
늙었다고 쿠사리 한바가지 먹음
오뉴월 황소부랄 보다
따따불로 널어진 몸으로
이시간까지도 회사에서 업무중
단상이 너무 길어진거 같은데
노세노세 젊어서 노라~
그럼에도 잠은 자고 놀아야 되겠다
이를 악물고 다짐을 해봄
사진은 식상할듯 해서
생략~
댓글목록
생략할게 따로있지 예끼 이사람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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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키글 온통허세야ㅋㅋ
남도에 오또께 일주일가야ㅎ
욕하지마 시키야
욕은 니 가족에게나 해 임시키야
산이 글투야~
좋아요 0어버버 산이 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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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키글 온통허세야ㅋㅋ
남도에 오또께 일주일가야ㅎ
욕하지마 시키야
욕은 니 가족에게나 해 임시키야
헐 빡시다 빡셔..또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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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면서
빡센 일정
내가 숨이 참 ㅋ
생략할게 따로있지 예끼 이사람아ㅋ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