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걸었네
작성일 20-03-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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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448회 댓글 11건본문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문제 될 때 남의 일로 여겼고 한국에서도 생겼을
때도 남의 일로 여겼었다 .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 먼 땅에 까지 .......
버스도 잘 없고 지하철도 없고 자기 차로 다니는데 설마 내가 이 먼 땅에 와서
바이러스때문에 죽을까 싶으면서도 두려운 건 사실이다.
이 곳에서도 헉교와 모든 공공시설이 두 주간 문을 닫는다 .
백화점도 문을 닫은 곳도 있고 음식은 포장만 할 수 있다.
피트니스 샌터도 문을 닫았고 문을 연 은행 직원은 마스크를 썼다.
그것도 한국 은행만...,. 미국 은행은 마스크를 안썼고 거리에 있는 누구도
마스크를 쓴 사람은 없다 . 한국은 사재기를 안 한다는데
여기 사람들은 심한 사재기를 한다 . 나 역시 동참했다 . 두 식구에 쌀을
너무 많이 사서 1년도 더 먹을 거 같다 . 리턴하려니 욕할 거 같아서 그냥
가지고 있어야 겠다 .
운동을 못가서 걸어서 삼십분 거리의 레돈도 비치 바닷가를 걸어갔다 .
바닷가 옆 상가에는 한국 사람이 주인인 가게가 몇 있고
한국 횟집은 이 곳으로 여행한 손님에게 한 번쯤은 대접하러 가는 식당이다.
한시간 쯤 걸으며 사진 찍어 봤다.
빨리 이 어려운 시간이 지나갔으면 .....
#태평양을 바라보며 #
추천3
댓글목록
작성일
미국이신가요? 미국은 트럼프가 돈준다는데 부럽네요
좋아요 2작성일
그동네는 하늘이 정말 맑고 푸르네요?
여긴 하늘 색갈도 시원찮습네다.
길티만 여긴 이제 코로나도 진정세고
그짝은 시작이겠디만
조심하시라요.
작성일
구란데 어제 아침글은 왜 지웠습네까?
오뽜ㄴ 강남 수따일 이라고
막댓 적던참 이었는데.
작성일
하늘때깔이 끝내주네요
좋아요 1작성일
그렇죠 늘 푸르고 맑고요 ~~
좋아요 1작성일
와 청명한 하늘보니
얼른 나가고싶어요 ㅠㅠ 이놈의 코로나 에라이
작성일
진짜루 !!!
이넘의 코로나!
나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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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때깔이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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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늘 푸르고 맑고요 ~~
좋아요 1작성일
그동네는 하늘이 정말 맑고 푸르네요?
여긴 하늘 색갈도 시원찮습네다.
길티만 여긴 이제 코로나도 진정세고
그짝은 시작이겠디만
조심하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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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여기까지 와서 코로나로 삶을 마감하지는 않겠지요
미즈회원들 얼굴도 못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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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란데 어제 아침글은 왜 지웠습네까?
오뽜ㄴ 강남 수따일 이라고
막댓 적던참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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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ㅋㅋ. 쓰고 보니 언제적 얘긴가 싶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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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신가요? 미국은 트럼프가 돈준다는데 부럽네요
좋아요 2작성일
1000불 준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확실치가 않아서 ㅋ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작성일
1000불이면 120만원인가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