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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은 커피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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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260회 작성일 21-03-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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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쟁여둔 청국장

냄새 땜에 아주 가끔만 끓이는데

그 가끔이 오늘

어릴 때는 청국장 못 먹어봤는데

아마도 사회생활 중 바깥음식으로 접하게 됐나보다

알타리 썰어넣고 두부,표고

간만에 먹으니 밥도둑이네


텁텁한 음식 끝에는 커피가 잘 맞나싶다

전에는 연하게 내려서 향으로 마셨나 싶은데

커피의 맛도

농도에 따라서 차이가 상당하더라

너무 진하면 쓴 맛에 거부감이 들더만

너무 연해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그 적정선이란게

개취겠지만

어쨌거나 난 계량스푼 하나가득으로

5그람될라나??

그걸로 컨디션에 따라

진하게 연하게를 하는데

한 컵 가득 내리면 아주 연하고

그 반이면 

좀 마셨나 싶게 입안도 기분도 개운해진다

같은 이름을 한 커피라도 

브랜드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더라

요즘은 커피집이 워낙에 많으니 

커피맛 괜찮은 집은 직접 볶아서 판매도 하는데

어쩌다 사서 먹게되는데

마트에서 파는 것보단 훌륭하다 싶고,


나는 시방 

마트서 구매한 콜롬비아를 마시며

이러고 있네


요 며칠 날씨가 꾸리한 것이 찹다

기운빠지게...

환기시키려 문 열어 놓고

커피마시며 멍때리다

궁시렁 거려 봄

뭐 그렇다고


그럼 이만 

굿 데이!! ^.~














추천2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알타리 썰어 넣는 거 보니 요리 고수인거 같은데요
꾸리꾸리한 날에는 커피가 짱이죠
좋은 날 되세요
나도 굿데이 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고수는 무신ㅎ
뭘 넣고 끓여도 청국장입디다
냄새가 어지간 해야 말이죠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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