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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7건 조회 1,785회 작성일 20-05-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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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을 먹여서 보냈어요.


날이  꿉꿉하니  화장실 하수구에서  매퀘한 냄새가 올라와  잠을 깨우고  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왕자처럼  곱게 자랐는지  모르겠다면서  제 쓰던 샴푸를 한통 다 부어버렸더군요.


ㅛㅛ 멘붕이 와서  뭐하는거냐니까  하수구에서  샴푸냄새 올라올거라며  순진하게 웃는 그가


어딘가  좀 엉뚱하면서도 모지라보였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화가 났지요.


저는 샴푸 한통이면  두달을 아껴가며 쓰는데  뜯은지  일주밖억 안 된 새통을  부어버리니  ㅛㅛ


어서 밥 먹고 가라고 언성을 조금 높이다 이내  내렸어요.


(그깟거 새로 사면 되지...성질 낼 일도 아니지뭐.  .몰라서 그랬는데...괜찮아)


자조하며  간단히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해서 먹이고  회사 업무랑  일 해야한다고  


보냈어요.  가면서  이따 저녁에 올거라며  깨끗이 해놔라  ...이러는데  그냥 웃어주었어요.


전 저녘에  고향 갈거라 집에 없을 겁니다.








지난밤  11시 쯤 되니  이사님께 톡이  오더라구요.


아이들과 마눌님이  주무신다고  연수야 뭐하고 있니....오빠  보고 싶지....  


남친과  있다고  보낼까말까  수억번  고민하다  보냈습니다.


이사님은  말이 없으시다 (연수  남친  거기서 자고 가는거야?)  (네..그럴거같아요.)

(그래 정리 할 시간이 필요 하겠구나...그래도  자고 가는 건 내가 싫은데 ...연수 믿어도 되지?)


휴우.




갑자기  두 남자가  저에게  이러니  평생  겪어 본 경험 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자연스럽게  시간이  가는데로  놔둬야 하는건지........


전에는 남친이  주1회 정도 오고 갔는데  잦은 출입이  버겁고  또  ...오면  ...그것도...


지난밤도  어김 없이  사랑의 행위를 했어요.


두시간 가량을  엎고  위에 올리고 가슴을 움켜쥐면서  전에 없이  엄청 격하게  대하는데 .....


이렇게  거칠은  사람이었나 싶더군요.


윗집에서 들을까바  입틀막을 하던  손의 압력으로 정말 숨이  막히고  목을 쥐던 그의 손바닥이  


두렵기까지 했어요.  젖 먹던 힘으로 빨아대는지  끊어질 듯 한 아픔에  빼버리곤 했답니다.


부드러운 그의 몸놀림은 없어지고  무조건  세게만 박차던 그는  금방 한차례가 끝나고


곧장 2차전으로  ....





저 지금  걷기도 힘들고  화장실에 앉아있어도  얼얼하기만 합니다.


센게 좋다는 건 다  거짓이에요.  제가 어제 겪어바서 압니다.


추천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이건 뭐지?
어째 어린 아가씨가 나이 든 아줌마인 나보다 부끄럼이 없는거지

좋아요 9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야 점수나~~~~
나는 니가 젤로 이상허다
니 노선이 없잖냐

우산꽂이 헌티는 이사짐 이야기허고
이삿짐헌티는 우산꽂이 이야기허고

그람서 정작 이삿짐 만나믄 그라요~
우산꽂이 만나도  그라요
당췌 
놈들에게 너말고 딴놈도 있다고 말함서
정작 니생각은 없잖여?
니 노선 어떤놈이 니놈이냐?

딴놈존재를  알고도 우산이처럼  침착하기 심드러
니가 짜증난다는게
우산이 입장에선  어이상실여

헤졌으면 끝내야지
디민다고 받아주고
남친있다 말했으면 단절을 해야지
부른다고  쪼르르 달려가고

니 행선지는 위디여?
고메는 미즈만 있는게 아니었네
미스고메 점수나~~

워쪄? 독후감 충실허지?

좋아요 8
best 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야는 대굴빡이 마이 아파 비네
증신줄 챙기고 약부터 묵자
빙원 가는건 잊지 말곰마

좋아요 6
best 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이런 당돌하고
당찬것을
그놈들 헌티좀 히바라
아줌이 만만하냐?

좋아요 4
best 익명의 눈팅이29 작성일

ㅎㅎ
니가 컨셉이듯 나도 컨셉여~~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야는 대굴빡이 마이 아파 비네
증신줄 챙기고 약부터 묵자
빙원 가는건 잊지 말곰마

좋아요 6
글쓴이 작성일

이늠저늠 하면서  ㅛㅛ  말을 말자  .
내가  댁 남편한테 이늠저늠 해도 된다는 말로 듣겠습니다.

그늠이  고메아줌니랑 사느라  기가 팍 죽어 살겠어요.
드세고 말 함부로 하고....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29 작성일

ㅎㅎ
니가 컨셉이듯 나도 컨셉여~~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이런 당돌하고
당찬것을
그놈들 헌티좀 히바라
아줌이 만만하냐?

좋아요 4
익명의 눈팅이35 작성일

ㅎㅎ
만만한 사람 정해놓고
당돌하구나?
그래
고메처럼 살다가라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어떡해 어떡해
막 몰입되자나 ㅋ 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야 점수나~~~~
나는 니가 젤로 이상허다
니 노선이 없잖냐

우산꽂이 헌티는 이사짐 이야기허고
이삿짐헌티는 우산꽂이 이야기허고

그람서 정작 이삿짐 만나믄 그라요~
우산꽂이 만나도  그라요
당췌 
놈들에게 너말고 딴놈도 있다고 말함서
정작 니생각은 없잖여?
니 노선 어떤놈이 니놈이냐?

딴놈존재를  알고도 우산이처럼  침착하기 심드러
니가 짜증난다는게
우산이 입장에선  어이상실여

헤졌으면 끝내야지
디민다고 받아주고
남친있다 말했으면 단절을 해야지
부른다고  쪼르르 달려가고

니 행선지는 위디여?
고메는 미즈만 있는게 아니었네
미스고메 점수나~~

워쪄? 독후감 충실허지?

좋아요 8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워찌 그렇게 독후감을 잘 쓰는 겨? ㅋ
근디 마음을 못잡고 갈팡질팡하면 조찬여?
이넘하고 하루보내고
딴넘하고 하루보내고
주인공의 치밀한 전략 같은 디 ? 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시꾸라~~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아줌마  나 아줌마 말하는 고메 어쩌구 못 알아들어
아줌마만 알아듣는 말은 좀 삼가해도 될거같아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고메는고구마여
니처럼 답답하게 굴때
고메라고 햐
접때 알려줬구만~~~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16 작성일

독후감만 잘쓰는게 아니쥐...ㅡㅡ
빌게수니자녀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고수나?
쟈 고메를 진짜 모를까? ㅎㅎㅎ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설명은 이제 그만해야 할듯...ㅡㅡ
도돌이표라니깐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2 작성일

ㅎㅎ점수니는  고메가
확실합니다~~ㅎ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사이다 한박스 사드릴까???
ㅡㅡ
요줌은 탄산수가 대세라는데 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나도 남들 연애하면 조언 가능해
내 글 솔직히  쓴다고  남들한테 아줌니한테  쉽게 보이나본데
남 일이라고  우습게 보며 독후감 어쩌구 좋지않아.
존중이 바탕이 되야 존중받을 수 있어  아줌마.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7 작성일

알써~
근디 좀 중심좀 잡어
옆에서 보기 안타깝다이~~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쎈게 좋은게 아니라 나에게 맞춤형이 되어야 좋죠 ㅡㅡ
리드를 하라니깐요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면 그리될수밖에 없죠
그리고 하수구 냄시는...
냄새역류방지로 바꾸세요
베이킹소다 한봉지 털고...사이다나 식초 들이부으면 청소도 되지요...ㅡㅡ(식초는 냄새 땜시...비추)
남자의 소유욕이란게 있어요
다른남자 얘기 꺼내서 좋아하는 남자 없다는거 명심요
ㅡㅡ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아우 지지배
살림 잘허겄다~~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그렇네
아마도 살림고수 ?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살림고자 ㅡㅡ
고자의 삶은 괴로워요 ㅠㅠ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락스 부어놨어요.  제 노선은 확실 합니다.
감사해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자신을 위한게 무엇인지...
남들에게 끌려다니지 말구요
이용할 수 있는건 모두 이용해도 좋다고 말해주고 싶은데...함정에만 빠지지 마세요
역지사지
인과응보
(어려운말 쓰는거 싫어하는데...ㅡㅡ)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이건 뭐지?
어째 어린 아가씨가 나이 든 아줌마인 나보다 부끄럼이 없는거지

좋아요 9
글쓴이 작성일

아줌마  표현하고  살아  쓰고살던가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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