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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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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1,365회 작성일 20-06-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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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이

가끔 삘받는 노래가 하루종일 맴돌때가 있고

뭔뜻인지 아리까리한 명언을 되뇌일때가 있고

특정한 대상을 향한 쌍욕이 입안에 머물때도 있다


머릴감고 거울울 보면서 

먹이사슬이라는 단어가 꽂혔다


나에게 막되먹은 애가 (내가 이길수 있음에도)

나보다 비리비리한 애에게는 꼼짝을 못하는

이런 흐름을 먹이사슬이라는 단어를 적용해보니

알수 없는 자괴감이 몰려왔다


그렇다

이것은 끊어냄이 옳다

어려울것도 없는 일이고 나에게 해가 되는 일도 아니다


배려가 지속되면 그것이 권리인줄 착각하게 된다

부부나 형제같은 가까운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배려가 잠시 중단됨을 비난한다 그동안의 

고마움 따위는 단1도 없음이다

희안하지만 세상엔 그런사람이 많다


오랫동안 단절된 이에게 말도 안되는 부탁을 종종 받는다

호구라는 소리다

그렇게 살아도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시간낭비 돈낭비다


의리 없는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고보니

절반쯤 바운다리 밖으로 퇴출 시켯다


멍청하게도 난 몰랐다

다 내맘 같지 않음을~

인적네트웍을 더 축소 시켜

선택과집중을 해야 겠다는

초딩같은 다짐을 한다

편안함과 행복하기 위해서~


의리 있는 것들을 향한 애정은 

늘 충만하다



좋도 아닌것들은 내인생에 아무 필요가 없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사람이지만

여튼 지금의 심정은 그렇다


벌써 더워졌다





추천3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주변에 친한사람6명 만들기.
나죽으면  관 들어줄 사람 6명.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전용 호구 있어요..  저희 남편이요ㅎ
호구한테 효도해야 겠어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실수를 반복안하는게 중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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