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했나요? > 익명게시판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일단 저 A와 친구들은 무슨일 있기전에는 그다지 연락을 잘 안하는 편이예요 싸운것도 아닌데 연락 자주안해도 불편한거 없자나 이런 마음인거죠 그런데 얼마전 친구 B랑 아주 연락문제로 심하게 싸웠어요 제가 몇달전 친구가 일하는 마트에 놀러가서 친구가 파는 가공식품(유통기한 길어요) 먹으려고 하던 찰나에 입구가 고장난 거예요 친구에게 전화해 물어봤더니 오래간만에 전화해놓고 할말이 그말밖에 없냐고 하더라구요(지난달 중순쯤 그친구 생일때 연락하고 처음 연락했어요 물론 그친구도 연락 없었구요 정말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B는 내게 연락을 자주했는데 내가 매번 안받은줄 이해할정도예요) 미안하다고 했는데 차갑게 됐다고만 하고 그날 밤에는 카톡으로 또다른 친구C와 절 비교하는거예요 와 아무리 제게 감정상했어도 비교는 정말 화가나죠 다음날 친구C에게 톡 내용 보여주면서 전화로 친구 C가 올초 제 생일때 약속 펑크내고 몇달 후 자기 진로때문에 저한테 상담전화가 온 적 있어요 B의 입장에선 제가 C에게 화냈어야잖아요 C는 B의 잘못이라고 하는데 B는 오히려 제게 욕하면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요 무조건 제가 잘못했대요 저 다신 길가에서도 안본대요 저도 보기싫구여 제가 잘한건 아니라는거 알아요 B도 잘한거 없어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참고로 B에게서 온 전화내용은 거의 매장 매니저욕이나 동료 욕 손님욕 반복해요 듣기짜증날 정도예요 맨날 가족욕 하소연하는 지인땜에 짜증난다면서 지도 똑같이 따라해요

여러분의 의견 궁금해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