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침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미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797회 작성일 20-06-12 17:41

본문



결과가 원인을 부정하는 현상이 생긴다

미친것에 대한 심오한 관찰이 그렇다


나는 무엇에 살짝 미쳐 있을까

시덥잔은 의리 또는 라브에 미치고

별것 아닌 회사일에 미치고

션찬은 돈벌궁리에 미치는

자발적 미침과


'슴'의 불완전에 대해서 미치고

내맘 같지 않는 뭇 그들에 미치고

응원팀의 연패에 미치고

너무 이른새벽 잠깸에 미치는

비 자발벅 미침


그중에 가장 미치겠는것은

머리를 감을때마다

머리결이 펴지는것은 

물의 온도와 더 밀접할까

물과의 접촉시간이 영향이 있을까

머릴 감기 위해 대구릴 숙일때마다

떠오른다...그러다 말긴 하지만

부끄럽지만 십여년을 변함없다

샤워를 하고 문열고 나갔을때

이쁜언니가 있을땐 그렇지 않다는

예외가 있긴 하다


회사일이 끝낫다

갈때가 마땅히 없다

하고픈일도 마땅히 없다

만나고픈 사람도 딱히 없다

이럴땐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가까운식당에 감이 맞는듯 하다


아 ~ SSANG~

미칠만한 것이 없으니 미치겠다







추천1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결혼하세요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밥무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우리모두 사랑에 미치자!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110 작성일

자발적 미침은 일상의 활력소이겠지만
비자발적 미침은 환장을 부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환장의 하루를 보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10 작성일

자발적 미침은 일상의 활력소이겠지만
비자발적 미침은 환장을 부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환장의 하루를 보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미치면 미치리라...
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결혼하세요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우리모두 사랑에 미치자!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Total 8,471건 475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61
댓글16
익명 3748 15 06-13
1360
와이 낫~ 댓글9
익명 1915 6 06-13
1359 익명 2083 5 06-12
1358
댓글1
익명 3188 11 06-12
열람중
미침 댓글5
익명 1799 1 06-12
1356
가계부 3 댓글9
익명 2149 2 06-12
1355
댓글4
익명 3692 15 06-12
1354
댓글9
익명 2295 0 06-12
1353
거지야 댓글22
익명 2881 6 06-11
1352 익명 1769 1 06-11
1351
댓글2
익명 3154 10 06-11
1350 익명 2021 0 06-11
1349
곱슬머리 댓글39
익명 2678 5 06-11
1348
어,,, 댓글3
익명 1686 2 06-11
1347 익명 1896 0 06-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18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