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재미없네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아따 재미없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24-04-25 12:44

본문



많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쳐묵과 비슷하게

이런저런 약속들로 채워지던 일상이

사라져 버린지 꽤 시간이 지났다


보상이 되지 않는 보상이라고 해봐야

흡연량이 아주 크게 줄었다는것

순전히 타의에 의한 (몸이 바쁘다 보니)

어려운 시기임에도

급여가 쬐끔이나마 인상되었다는것

회사나와 살다보니

그외의 인물들과의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늦은 퇴근을 하고 

모두 잠든 조용한 집에 들어설땐

아주 가끔

전나게 고독한거 같기도 하다


'나'가 생각하는 행복은

퇴근길 발걸음이 기뻐야 하는거였는데

그렇지 못한 때가 

가끔에서 종종으로 변할거 같다는 예감이

슬프다






추천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43건 5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83 익명 551 5 05-02
6882
나는솔로 댓글2
익명 296 2 05-02
6881
대충만든 댓글1
익명 251 1 05-02
6880 익명 317 5 05-01
6879 익명 288 5 05-01
6878 익명 376 7 05-01
6877 익명 645 19 05-01
6876 익명 95 0 05-01
6875 익명 573 8 04-30
6874 익명 406 12 04-30
6873
산이 바하 댓글3
익명 409 2 04-30
6872 익명 391 0 04-30
6871
추억 돋네 댓글2
익명 260 5 04-30
6870
영자님께 댓글10
익명 658 25 04-29
6869 익명 782 22 04-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95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