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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쩌리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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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3-09-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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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둔다는게 말야

어느쪽에서 보면 

반대의 상황이 생겨


내 옛친구중에 그런놈이 있었어

나도 촌늠이지만

울집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깡촌늠


공부는 잘했는데

글마가 해양대를 가서

배를 탓는데

기관학과...


그때...그 깡촌에

이십오리길을 

명절이면 정종한병 들고

친구엄니를 뵙고 왔어

매년 명절마다

글마는 울집에 왔었나?

기억에 없네


여튼...

글마 결혼 일주일전 내집에와서

술먹고 울먹울먹...

결혼 깨고 싶다고.ㅎ

신혼집 장농까지 들여다놓은 상태인데

오년쯤인가 살다가

며느리가 시엄니하고

2년저년 하고 쌈질했다고 

이혼후 별거 ~

애키우는거 어떻네 하며

다시 합침...

그 이삿집 날라달라고 연락옴


친구고 나발이고

칼손절~

글마는 아직도 날

지친구인줄 알긴 아는데

아니라고 

분명히 말해줌.ㅎ

모임에서 우연히 보게 되면

지딴애는 자랑질 하며

딸에게 얼마 줬고

골프이야기에 차자랑까지...

내 절친들은 콧방귀를 날리고

면박을 주는대도

꾸준히 자랑질 삼매경이더만

술값한번 안내는 놈이.ㅋ


생긴건 반반해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없지도 않아서

나보고 화해하라고 하는 애들도 

제법 있긴 했는데

그런소리 듣자말자

쌍욕을 박았지뭐~


글마도 살살거리는데

대꾸를 안하거나

싫은티가 아니라

싫다고 분명히 말해줌


외국나가서 쳐먹은 술이야기 할라면

미니어쳐라도 한병 가져오등가

가난했다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애색히가 인정머리가 없더라고

그 흔한 양담배(?)한갑 없더라고

물론 그게 없어서 그런건 아니구~


내가 좀 풍족할때

밥사먹이고 술사먹이고

재워준 결과는 처참..


난 왜 뿌렸고

뭘 거뒀을까?


다 그러고 사는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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