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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2,057회 작성일 20-04-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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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차량으로  사옥 밖은  분주해졌어요.


금융과  lT회사가  많은  종로는  11시반부터  점심 시간인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몇 달 한산했던 도로는  4월  벚꽃이 피던  그 날부터  바삐  돌아가네요.




당신을  보기가  그렇게나  힘들었는데.......말이죠.


선톡으로  점심에  회사 근처로  오신다니  뜻밖의 일이라  당혹스럽습니다.


우리 불과 단 하루만에  전에 처럼  데이트 시작인가요.


제 스케쥴 노트를  대강 훑어 본 줄 알았는데  점심 같이 하려고  보셨군요.




왜이리 마음 한켠이  무겁고  반갑지만은 않은 일인지..............


그렇게  그리워하고  외로움에  밤낮을  몸부림치던 저인데  말이죠.


전 그냥  당신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이렇게  관심을 주실거였으면.....아니  거동이  자유로웠으면서도  


왜  몇 달   애를 태웠으며  제가  당신아닌,   다른 사람의  위로로 당신의  자리를


대신하게 하셨는지요.









(당신

아프다는  핑계로

저를 멀리하셨던  건가요.)




저........변할래요. 아니..변할거  같아요. ..

이제  당신만을  바라보며  쾌휴를 빌던 홍아는  아닐겁니다.

점심은  옥상에서 .




추천3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인연이 아닌  사람들은 자꾸 엇나가고 결국은  끝이나고  또 끝을 아프게만 바라보지 말고  자기연민에 안빠지는게 좋습니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58 작성일

아이티회사 힘듭니다
이사님 똑똑하시군용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섬세한 심리상태가 잘 묘사되어  재미 있네요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다려 집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인연이 아닌  사람들은 자꾸 엇나가고 결국은  끝이나고  또 끝을 아프게만 바라보지 말고  자기연민에 안빠지는게 좋습니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애절한 사랑이야기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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