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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디럽게 많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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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조회 1,962회 작성일 20-04-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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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살아서 그래야 ㅋㅋ

여기서  전나게 떠든다고 돈드는거 아이고 말이지

좀 뜨들랑게  듣기싫음 안보믄되고  꼴보기싫음 강퇴시킴 되는거니까

실컷  히부릴란다야


아딀이 나가야 집안일에 매진하는디 저늠이 아직 일나질 않애야

아점으로 당근양파 마니느코  콩나물 나면 끼려줏는디

라면줏다 므라하대야  ㅋ 나도 주믄서 뻘쭘하드라고 

내 음식솜씨는 읎어도 먹는거하나는 기가매키게 해조야 직성이 풀리야

인스탄트 안매기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는ㄷㆍ 오늘은 모 맹글기가 싫드라고


일나서 묵드니 여적지 자는거여!

일나라고 청포도랑 케일 호두한알 갈아줏는ㄷㆍ도 먹고 또 자는건 므라냐

저녀석이 일나믄 이부자리 털 떼고 털고 베겟잎뜯어다 빨고 할일이 태산인디

아덜내미 빨리 장가보내야지  내 뒷치닥거리 심드러가 안돼겠시야


지애미는 소매나달나달한거 입고 목강댕이 늘어난거입고 일하는디

저늠들은 지애미보기를 소마냥 보는가  도와줄 생각도읎고

으째즤런다냐  철들은 고사하고  싹수가 읎시야


내는 그래도  부모말은 들었는디  

내 을매나 말 잘 들었음

외박  일주하고 온날 부모가  시집가라혀서 그길로 시집왔잖냐 ㅋㅋ

내는 단번에 말들어야!

니들도글재???


추천6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그냥... 끝내...저절로 웃게 해주시니
 저절로 손꾸락이 추를 꾸욱 해버리네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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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잠금하지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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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8 작성일

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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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말 겁나 잘 들었구마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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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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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앗 깜박
바긋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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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깜박할걸해라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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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7 작성일

ㅎㅎㅎ 알써 ㅡ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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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어이구 잘했다 했어 ㅋ!ᆢ 날은 좋은데  이노무 사회 분위기가  사람을 영 뻘쭘하게 하네.

ᆢ늦은 점심을 먹고난 후 할일이 없는 타불라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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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잘했시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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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아녀 재밋어 계속해봐야
어차피 집에 있어서 심심해야  할 일도 없어야
아들은 요새 자주 등장한다야
아들은 대학생인가봐야
자꾸 읽으니 궁금해야 이웃집 야기 같아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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