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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3건 조회 2,091회 작성일 20-03-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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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오랜만에 외출 했시야

나  시간 많애야  

저것이  방구석에서  이거시켜저거시켜  미치갔드만

애  나간자리  청소기 돌리고  책상 닦아놨시야


둘이 붙어있으면  밥 먹고 돌아서서

아이스크림 달라  물 달라  커피 내와라  시키는게 많아서

여간 힘든게 아니여


밥 먹고 종일 자는거 꼴보기 싫어  나갔다왔는디

나가서도 솔까 할 일이 읎시야

돌아다니기도 그래야  여  시골사람들은  눈에 퐉  띄거든야

사람들 별로 안다녀야


올봄은 무지 짧겠어야

후덥지근하드라고  조석으로나  쌀쌀싸지

금새 여름 오갔시야


양지바른곳은 볕이 강하드라고


내 인날 구썸남은  꼭 라떼만 마셨는디

오늘  구남친 생각하믄서  라떼 한 곱부 했시야

부드러운기  게않드라고  내는 우유먹음 배아파가

라떼 안마셨는디

똔뚜깐이  바로 옆에 있시가  편히 마셨시야

락토프리우유로  선택하니  똔뚜깐은  기경도 안하고 좋드라고


니들도  가끔  밖에서 콧바람 씌고해야

나쁘지 않았시야

직장다녀서  동료들하고 묵음 좋지만

나같은 날탱이 주부들도  방콕할틴디  때론 나가줘야


나가서  바람도씌고 썸도타고  병도 걸리고 하는거지뭐

인생사 다 자연의순리 아니겄냐


오늘은 저녁안해도되야

밥한끼 안하는거 오랜만이여

기분좋아야

추천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다 컸으면
커피 아스크림 물정도는
사지멀쩡한 아덜 스스로 갖다먹게 햐
경로우대를 몰러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동무레 추 씨게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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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2 작성일

머~추를 또 누르라는겁네까?
1추가 내레 입네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뻥 아이네?ㅋ 동무  고맙습네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이 동무레 글만 봐서는  엄청 부지런한듯.
아오지 에 보내면 거기서  채소
주임 내지는 조장 정도는 꿰 찰듯 합네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부지런해야
아오지탄광서  벼농사도 지을 수 있시야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6 작성일

탄광서 흑미 벼 농사 한번 지어보시갔습네까?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가능하지야! 으디 흑미 뿐이겄ㅈ시야? 수수도  가능
당연한거 몰 묻습네까!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무생채 담궈서
꽁보리밥에 참기름 쪼로록 넣고
저녁먹었시야
꿀맛탱~!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잘무겄시야
내는  저녁 굶으려고야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다 컸으면
커피 아스크림 물정도는
사지멀쩡한 아덜 스스로 갖다먹게 햐
경로우대를 몰러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해줄날도 미칠안남았시야  귀찮고 심든디 싫진아네야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ㅋㅋ 잘했수와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다그른거지야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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