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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노 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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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성일 23-06-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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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672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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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수를 찾아서 2편

 


꽐라되는 날


어쩔수가 없어서 지난달 모임에 부득이 결석을 하였더니 아침부터 전화가....

청춘주찬(酒讚)이란다

낵아야는 靑春禮讚(청춘예찬)이란 말은 들어봤어도...얌마 [청춘주찬]은 뭐냐?

[힘이 있고 담은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꽐라가 되어야 한다는 뜻] 이란다 ㅋㅋ

반대급부로 해석을 해 본다면 나이들면 술을 마시고 싶어도 힘이 없어서 마시지 못한다 라는...


유유상종이랄까...술에 관한 탈무드(유대인의 법전)를 보면? 

[물 속에 빠져 죽는 인간보다 술잔 속에 빠져 죽는 인간이 많다] 라고 돼 있다

나는 평균 요기에 週 1회 정도 놀러오고 酒는 2회 정도라고나 할까...ㅋ

요기에 놀러오는 것보다 술을 더 마신다는 야그다


酒(주) 짜를 보라 -->물 수변에 닭 유짜다

술은 자고로 닭이 물을 마시듯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마시라는 뜻이다

달 누부야처럼 원 샷 . 원 킬은 꽐라의 倢徑(첩경)이다

달 누부야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ㅋㅋ


斗酒不辭(두주불사)는 패가망신 한다고 소인배들은 말 들을 하지만....

군자(소인배의 반댓말. 대인배라는 말은 없는걸로 알고있음) 가 마시는 술은?

1. 한 잔의 술을 마시면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2. 두 잔의 술을 마시면 得道(득도)의 길에 오르고

3. 석 잔의 술을 마시면 神仙(신선)의 반열에 오르며

4. 넉 잔의 술을 마시면 염라대왕도 두렵지 아니하니....

   왜? 간(Liver)이 이미 배 밖으로 나와 있으므로....ㅋ 


나는 사랑하는 남여가 함께 잔을 부딪치며 마시는 合歡酒(합환주)도 아니고

동료나 친구들과 잔을 부딪치며 높이 드는 건배주나 풍악을 겯들인 권주가 정도다

이리하여 내가 오늘 마시는 이 한잔의 술은 地天命酒(지천명주)로 알고 마시노라

하늘의 명을 알고 나를 기다린다





추천7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오늘은(2) 물회 포장하여 왔습니다. 소면 삶아 식성대로 땡초 조금 골파 더 넣으면 끝.

ᆢ지천명은 지났고 순천명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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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따 흉아로 추정하며...반갑습니다
순천명인지 耳順(이순)인지 다가와도 마음은 弱冠(약관)입니다
인연이 다가오면 거부하지 안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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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쓸)고 (물)수 맞네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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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전혀 아닙니다
아직 가야하고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눙알 12번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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