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성일 20-05-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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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297회 댓글 7건본문
김정남이여
일부러 밤마다 뒷산책로 뛰거나 걷는디야
밤되믄 나무향풀향이 짙어야
아숩게도 풀독오를까비 긴팔기바지에 걷는디야
거다보믄 산오르는 수로가 있시야
거기에 위태롭게 매달리가 풀밭에 놔주려고
들었는디 빈강정이드라고
제집 버리고 으디로 빈몸땡이로 다니는가
붙은채로 말라 비뜰어졌는가 몰겄시야
울동네는 지렁이 개구리 달팽이 뿐 아니라
전에는 너구리도 단지까지 들와서 난리였시야 ㅋ
오늘저녁은 개구리 소린안들린다
니들 내 전에 달팽이 키우다가 겁내커져서 힘들었ㅈ시야
으느날보니 충이 지다랗게 한얀실처럼 있는거보고
식겁해서 놔줬시야
동물곤충 좋아하는사람들이 인정은 있는거가트
내가 칠렐레해도 생명있는것은 소중히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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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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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길바닥에 버리면 앙대요
안주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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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뽕이 이사갔어
큰집사서
축하혀줘~
내집장만혔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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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갔는지 빈몸땡인지 걱정이 태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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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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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여 ㅡㆍ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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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팽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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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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