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는 가수다 > 익명게시판

살다보면 찬구들이나 아이들 가족하고 가수들 공연 보러 갈 때가 종종있다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둘어가기전 겨울 방학에 친구들과 라디오 공개 방송울 보러 가던 날을 시작으로 가수들 공연을 몇 번 보러 갔었다 . 

가수들이란  우리가 학교 친구나 회사 동료나 동네 아짐이 노래 잘 부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성량 자체가 다르다 

옥주현 나오는 뮤지컬에 상대역으로  세븐이 나왔다 옥주현이야 원래 노래를 잘하지만 세븐도 얼마나 노래를 잘하고 성량이 풍부한지 깜짝 놀랐다 

부산 kbs 홀에 컨추리 꼬꼬가 온다해서 어린 나의 아이들을 데리고  공연을 보러 갔는데 유머있고 노래도 잘했다 친구라고  나온 김건모는 말해 무엇하겠는가 

또 이승환이 부산 컨밴션 샌터애서 노래를 하는데 목소리가 창을 뚤고 나갈 정도로 노래도 잘하고 성량도 풍부했다 

부산 광안리나 해운대에서 가수들 올 때마다 아이들과 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는 김경호로 리허설 한다고 아~~ ㅋㅋ 

하면서 노래 하는데 광안리 해수욕장이 떠나갈 정도로 목소리가 컸다 

또 여기서도 가수는 몇 번 봤는데 큰 공연이 매년 있는데 처음에는 열심히 가다 요즘은 안간다 . 남진 왔는데 짧은 키에 다리 떨며 불러서 별로 . 

이용은 전날 술을 먹었는 지 노래 부르다 말고 자꾸 마이크를 관객에게 줘서 사람들이 다시 부르지 말라고 아우성 

걸스데이도 보고 동방신기도 보고 ..... 송소희도 봤네 

올때마다 10-20명ㅍ정도는 오는데 누가왔나 기억이  가물가물 

소녀시대 한참 인기 있을 때 라스베가스 공연은 멀어서 못갔다 

어쨌든 가수라 함은 우리가 아는 노래 잘하는 이웃이 아닌 

우리 생각에 노래 안 잘할 거 같은 사람들도 정말 노래 잘하고 

소위 화통을 삶아 먹었나 할 정도로 목소리가 크다 

그리고 다 예쁘다. 화장도 예쁘게 했겠지만 어쨌든 다 예뻤다 

진미령 조차도 무척 예뻤다는 ..... 

참 주병진도 봤네. 젊은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