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띠 시절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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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1,318회 작성일 20-10-26 22:10본문
그해에는 내 얼굴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피었던 시기였나보다
어느 장소에 가던지 남자들이 따라 다녔다
학교 도서관에 있던지
학교 벤치에 앉아 있던지
지하철을 타고 가던지
그 전 해에도 나는 나였고
또 그 전해도 나는 나였을 터
그런데 남편을 만났던 그 시기에는 유난히 남자들이 많이 따랐다
아마도 꽃띠 시절이었나 보다
그냥 사랑에 빠진 나는
천천이 생각해보고 배우자를 선택해야하는데
그렇지는 못했다
원하는 결혼 생활도 아니고
어긋나기만한 세월이지만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있더라
댓글목록
인기가 많으셧나봐요
인증없나요??
꽃띠 시절에 그랬다니까 !!!
수십년전인 꽃띠 시절에!! ㅋ
넌 왤케 말귀를 몬알아 듣니 ??? ㅋ
꽃띠 시절이 아예 없다시피한 못내미 여자들도 있는데
꽃띠 시절이 있었단게 중요한검 ㅋ
과정은 어찌되었던
결론은 해피엔딩이네유
아라땀마
누가 무러 봤냐구,,,,
누가 무러 봤냐니까? 버~럭
ㅋㅋ
왜 ? 한번 써보면 안돼?
얼마전 누가 꽃띠 시절 써논거 보고 흉내한번 내 봤어 ㅋㅋ
나도 있었다구 ㅋ
인기가 많으셧나봐요
인증없나요??
꽃띠 시절에 그랬다니까 !!!
수십년전인 꽃띠 시절에!! ㅋ
넌 왤케 말귀를 몬알아 듣니 ??? ㅋ
그럼 그럼 지금 인증하면 돌 맞겠죠 ? 아마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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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 시절이 아예 없다시피한 못내미 여자들도 있는데
꽃띠 시절이 있었단게 중요한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