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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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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388회 작성일 21-01-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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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받았다

주니까 받은거지

난 내가 갖고싶은거 받았음 하는 로망있다


어느날 내 생일 이었는데

밖에서 할 사정이 안되니 장을 잔뜩 봐 왔더라

사위랑 딸이 말이다

꽃다발,케잌,편지&money


상차림을 한다고 둘이서 난리를 치더니

스테끼를 만들어서 숫자있는 와인이랑

한 상 가득~~은 아니고 간소하게,

고맙게 잘 먹었다

 

그랜눈데 그게 끝이 아니네

음식하면서 살림들을 단디 봤는지

프라이팬이랑, 냄비세트를 구정선물이라고 보냈네

물어나보지 냄비천지구만

프라이팬은 또 몇 개냐고 종류별로 다 있는데

그렇다고 테프론이 벗겨진 것도 아니고

오래돼 보이는 감이 있긴해 불에 자꾸 쓰다보면 그렇거든 지들이 아나 고작 계란프라이나 해먹으면 새거지


냄비?

편수냄비 손잡이가 좀 덜렁거리거든

나사가 헐거워져 다시 조이면 단단해지는데....

편,양수 세트네

내가 젊으면 새 것에 혹 했을지둥?ㅎ


고맙다 말하고 

싱크대 상부장 저~~~~~~~위에 올려놨다


생전 부엌에 얼씬도 안하던 딸이 뭘 알았겠나

사위가 즈몰래 택배 보냈댜

음식을 사위가 했거든


김서방 고마워~~~~~~~~~~

세뱃돈 마이주께ㅎㅎ










추천1

댓글목록

best 글쓴이 작성일

늙으면 주방살림에 관심이 멀어지더라
그냥 손님들만 안오면
아주 미니멀하게 살고싶다
꼭 필요한 것만 갖추면 그만인데
본의아니게 편리하단 이유로 아주 가끔 사게되는 것도 있지만
쓰지도 않으면서 끼고사는 거 비추다
냉장고도 냉동고도 곧잘 정리한다
뭐가 많으면
내 몸에 이고 지고 사는거 같아서
불편하다...
친구들 놀러온다고 뭐 사가까 물으면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한다
이미 손님으로 오게되면
맞을 준비는 다 해놓으니까....
오늘은 주말이라 침대에서 이 시간까지  뒹굴어본다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머니
주로 받는데
꼬불쳐 놨다가 연말에
팍팍 써요, 

살림살이는 간소하게
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자꾸 늘어요..

그런데  그 로망,
뭐 받고 싶으세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아니겄어요???ㅎ
머니가 있으면 만사가 해결이죠!!!
굿 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이상적인 삶을 사시네여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평범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맘 가짐은 있어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늙으면 주방살림에 관심이 멀어지더라
그냥 손님들만 안오면
아주 미니멀하게 살고싶다
꼭 필요한 것만 갖추면 그만인데
본의아니게 편리하단 이유로 아주 가끔 사게되는 것도 있지만
쓰지도 않으면서 끼고사는 거 비추다
냉장고도 냉동고도 곧잘 정리한다
뭐가 많으면
내 몸에 이고 지고 사는거 같아서
불편하다...
친구들 놀러온다고 뭐 사가까 물으면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한다
이미 손님으로 오게되면
맞을 준비는 다 해놓으니까....
오늘은 주말이라 침대에서 이 시간까지  뒹굴어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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