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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노 칠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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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거사

작성일 21-03-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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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421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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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음악은 보컬그룹 King Crimson 의 대표곡인 묘비명(Epitaph)이다

음악이 보편적으로 무겁고 우리 인간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음악과 제목은 모두 맞지만 킹 크림슨의 목소리가 아니며 연주기법 또한 아닌것으로 추정한다

리바이벌 곡 같은데....간주중 연주가 특이해서 쌔벼왔음을 밝혀둔다 


李 白 : (701~762) 자는 태백(太白)이며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이태백이다

            호는 청련거사. 두보(杜甫)와 함께 李杜(이두)로 병칭되는 중국 최고의 대표시인이다

            우리는 이백을 가리켜 詩仙(시선)이라 부르며 여기에 仙 짜는 신선 [선] 이다

             한마디로 그는 유유자적을 넘어서 구름을 타고 노니는 신선과 같다 라는....

             한평생을 술과 달을 노래했으며 강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 강물속을 뛰어들다...그만

          

그러면 우리는 이쯤에서 그의 인생 철학관을 공부해 보자

전자에 이미 그는 평생을 술과 달을 노래했다고 했음이다

태백은 달을 가리키면서 손가락 밖에 보지 못하는 인간을 향해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명경 같이 밝은 달] 이라는 문장이 나온다


명경 다른 뜻으로는 거울이다. 그는 달을 순수의 극치인 명경으로 간주하면서도

종국에는 현세에서 같이 놀던 유희의 대상으로 보았다

인간은 유희의 단계를 벗어나 거울과 같은 마음으로 차원을 높이고자 하지만

이태백은 이런 단계를 이행하지 못하는 인간들의 실존적인 고뇌를 그리고 있다


낵아야는 이백의 詩중에 [월하독작] 이란 4수의 詩를 좋아한다

月下獨酌 : 교교히 흐르는 달빛 아래서 홀로히 술을 마신다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래 오늘만이라도 우리 눙알님들 깨끗한 마음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자


모든 눙알님들 같이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조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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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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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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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봄에 심쿵
지혜님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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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알센세 노래참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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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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