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접속자 수 : 215명
익명게시판 인기 게시글

익명게시판

인심

작성일 21-05-29 11:5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조회 1,361회 댓글 5건

본문


사람들이 나에게 인심좋다 후하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최근에는 지적하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나에게 퍼주는 거 좋아한다는 말까지 했다. 그말을 듣고 내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는데 ..... 

일단 내 입장에서 보면 그 친구는 매우 인색하다 

내가 밥을 다섯 번 샀다 그 친구는 한 번도 사질 않았는데  전혀 돈을 낼 생각이 없어 보여 마음약한 내가 다 냈다 

손절을 생각해 보았지만 다른 장점도 있고 코로나 시대라요즘 식당을 못가고 집에서 만나니  일단 밥값에 대한 갈등은 없다  

어쨌든 그 말을 둗고 생각해 본바 , 

그 친구는 절대 누구에게 주는 적도 없지만 받은 적도 없어 보인다 

전에 게라지 독서실 사진을 올렸는데 그 때 그 소파 

이태리 가죽 소파이고 한 300정도는 하는데 기러기로 있던 의사 부인이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주고 갔다 ㅋ 

안쓰던 거라 거의 새거에 가깝고 팔아도 50-100 은 받을거 같은데 돈 많은 사모라 다르다 ㅋ 

우리집 게라지 냉장고도 지인이 준거고 ....

지적질 친구는 미안하기는 한지 우리집 올때 마다 자기집 마당의 다육이룰 하나씩 가져와 우리집 다육이는 다 그 친구가 준거다 

또 전에 친구 아이들 이곳에 놀러왔을 때 잘해주니 한국서 우버 달리버리로 일식 배달 해 주었다 ㅋ

내가 누구에게 주는 것은 꼭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받은대로 또 내 성격대로 하는 거 같다 

내가 남에게 많이 주기도 하지만 또 생각지도 않게 나에게

주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서 시누가 남편과 나에게 한국 화장품 , 집에서 입는 간편복 , 고추가루, 마스크 등을 보내 주었다 

늘 나에게 주는 사람도 많으니 나도 주는게 당연한 걸로 느껴지나보다 




추천6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지만
어디 다 그런가요
있고 없고를 떠나 인심은 우선 마음이 가야하는 일이니까요
넉넉한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셨단것도 이미 복받은 일이고
그리 행하시니 앞으로도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시누이님 또한요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댓글 인심은 어떤규?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행한대로 받으리라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댓글 인심도 좋은 편이나  가끔 ㅜㅜ 댓글도 달겠죠 아마도 ㅋ
행한대로 받는 다는 말이 정답일 듯 해요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지만
어디 다 그런가요
있고 없고를 떠나 인심은 우선 마음이 가야하는 일이니까요
넉넉한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셨단것도 이미 복받은 일이고
그리 행하시니 앞으로도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시누이님 또한요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마음 따뜻한 댓글 달아주시는 2 번님도  복 많이 받으실 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아요 0
전체 6,922건 284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