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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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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98회 작성일 21-05-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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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번 더 변론 하고 싶습니다]

광주고법의 한 법정. 마지막 변론 기회를 얻은 로펌의 법무법인 김X섭(55) 변호사

다시 입을 떼려는 순간 갑자기 고목나무가 쓰러지듯 순식간에 쓰러졌다

광주고법 옆에 있는 조선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뇌출혈로 그만 먼길을 떠났다


변호사가 법정에서 변론 도중 쓰러져 사망하는건 극히 매우 이례적이다

왜? 과로사가 아니냐는 의문 때문이다

변론기일의 연기는 1주일 전 해당 법원에 연기신청서 제출로도 가능하다

(원. 피고 모두 : 눙알님들도 만약을 위해서 반드시 알아 놓으삼)

굳이 꼭 해당 날짜에 본인 몸을 혹사시키면서 까지 왜? 일정을 짰을까다

낵아야가 봐두 참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55세면 청춘이다 그리고 전도양양이다

그간의 모진 세파 그리고 항거할수 없는 폭풍의 길을 묵묵히 걸어 왔을것이다

정말 힘들고 어렵게 공부해서 마음껏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아무리 인간사가 새옹지사 복굴복이지만....너무나 안타깝다

법무법인에 합류한것이 2016년 아~씨퍅 5년 살려구 50년을 X빼기 쳤냐구....

낵아야가 다 욕이 나온다 --->염라대왕 이 씨~퍅 쉐리


우리는 이쯤에서 [톨스토이의 삶]을 조명해 보자

[삶의 아름다움은 미래를 위해 무엇이 좋을지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지금 행복해야 하며 지금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마라

지금 행복하지 못하면 지금의 행복은 영원히 찾을수가 없다


지금 행복하려면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도 필요가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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