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썰 ㅋ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바람난 썰 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24건 조회 1,757회 작성일 21-06-10 12:41

본문

전에 내가 쓴 적이 있었다  

한국서 넷이 친하게 지냈는데 내가 이곳에 오고 얼마있다 한 친구가 이혼을 했다. 들어본 즉 골프 연습장에서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를 알게 됐는데  바람이 나서 남편에게 이혼에 달라고 했고 이혼하고 남편은 사업까지 망해서 이곳까지 왔다.  여기와서도 사고도 당하고 힘들게 살았는데 

췌장암에 걸려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남자는 여자가 바람나서  사업 망하고 집은 경매당하고 이곳에 와서 사고 당하고. 정말 한많은 세상 살았다 

그 친구도 그후 바람남과 헤어지고 혼자 산다고 ㅠㅠ


여기서 만난 얼굴 예쁘장한 친구는 이사를 가서 사이가 소원해 졌는데 아는 사람을 통해 그 친구가 바람나서 이혼하고  바람남과 같이 산다고 했다.  그 부부를 다 알고 같이 밥도 여러번 먹은 처지라  충격받았고 팔에 소름이  돋았다

역시나 골프를 배우다 골프선생이랑 바람이 났는데...

이건 뭐 남자 얼굴이 거의 조카정도로 보일정도로 나이가 어렸다  자식들도 있는데 이런 사진을 꼭 올려야 했나 싶었다 

다시 들려오는 말로 그 바람남이 어느날 그냥 짐싸들고 나갔다고 .,....  전해준 사람이 그런 관계가 오래 가겠느냐고 하면서.... 이 삼년 꿈에 살다가  앞으로 그 긴 인생 어찌 살까 싶다. 


샌들에 발가락 양말을 신고 다니던  그 남자가 바람이 나서 새 살림을 차리니 말쑥해지니 저 사람이 저렇게 인물이 좋았나  싶다.  어찌 바람이 났느냐하면 바람남 부인이 혼자 사는  여자가 아프다니 죽을 갖다 주라고 했는데 그 때 둘이 눈이 맞았다고 ㅋ .... 

어느날 우연히 그 바람남과 그 어머니를 봤는데 

여자가 떠난 듯 했다.  남자는 돈은 많은 사람이었지만 아마도 혼인신고도 안해주고  재산도 주지 않았을 듯...

누가 그러고 살겠는가 

남자는 건강도 좋지 않고 어머니도 연로 하신데 마눌이라도 있으면 챙겨줄텐데  돈있어도 불쌍한 신세다 


사랑을 하면 눈이 멀어 보이는게 없겠지 

그 달콤함은 무엇으로 말할 수 있으랴 

중년의 잘못된 사랑이라도 하늘나라 갈 때까지 같이 살면 좋은데 보통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

다들 그 남은 인생 어찌 살까들 ..... 


그나저나  앞집  아이둘을 키우는 싱글남이 몇 번 찾아왔는데  나를 영어못하는 동양 아줌이라고 무시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었다  싱글남이  응큼하다는 댓글을 보았다 

생각해보니 남편이 없는 시간에만 오고 술도 마시고 오고 그랬다 남편없는 밤에도 오고 ..... 

우리집을  주시했으니 그럴 수 있지 싶다 

이런,  들어와서 커피 마시고 가라할 걸 남편 지금없다고 ㅋㅋ 아까비 ㅋ 

아이들 때문에 원치않는 곳에서 사는  동양여인과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남의 만남 ㅋㅋ 

어때유 ㅋㅋ 






 


추천7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38 작성일

미큭칭구 방가방가
질문 하나만 할게
미쿡칭구 한국칭구랑 카톡하지???
그럼 한국칭구 프사에 빨간지구표시 뜨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알려줘~~~제발~~~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댓글 넘 늦게 본건 안닌지 ,  좀 전에 일어났거든 ㅋ
한국 칭구 나도 반가워
친구질문읽고 한국 사는 친구들 프사보니 빨간지구표시 없던데
그런 야기는 어디서 들은거야 ㅋㅋ
항상 웃겨 하여간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01 작성일

그렇구나...
짬뽕국물 흘린것처럼 빨간동그라미 표시가 예전엔 있었거든...ㅡㅡ
업데이트 했나보네
해외 피싱사건사고가 많아서 표시된 적이 있었어
하여간
예나지금이나 매력이 넘치는건 여전하네
맛점해
그리고 좋은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싸랑한다...김마리...ㅡㅡ
(주리...라고 쓰면 아줌니들 난리날까봐 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그랬구나 그래서 빨간 동그라미가 한국에는 있어나보네 ㅋ
내 여기이름은 줄리 ㅋㅋ 
칭구도 맛점하고 매일 놀러와 알았지?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40 작성일

김마리와 함께라면~
ㅡㅡ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익명의 눈팅이33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어여 밥이나 퍼머거....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쓴이 작성일

뭔가 느낌은 오는데 섬짓한 느낌은 !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나는 맨날 말만 시끄러워 !ㅋ.
이혼도 안되고 갈아 치워도  안되고 !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쓴이 작성일

맞아유 바람피면 안돼지만 몰래햐야지유
이혼하고  잘 될거 같지만 2-3년 되면 대체로 끝나더라구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내가 그래짜나요.
그렇게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라고..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너무 늦은거 같아요. ㅠㅠ.
요즘 앞 마당에 있는 잡초를 뽑고 있는데 그 남자가 뒤에서 말을 시키더라구요. 자기집 고양이가 날 쳐다보고 있다고 ㅋㅋ  그래서 고양이 이쁘다고 몇살이냐고  요정도 영어까지만 가능해서 진도는 안나갈 듯 해요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ㅋㅋ마침 날두 더운데..씨쓰루패숑으루 잡초를 계~~속 뽑으슈...
다시 남자가 말을 걸어올  거라구 바여....ㅋㅋㅋ
이번에는 놓치지마로...웅?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남편이 넘 일찍 와서  우짤까요.
요즘 남편 몸 허약해 보인다며 바타민이라며 수면제를 ? ㅋ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ㅋㅋ스읏...에호슷!
잡초를 오전에 뽑어야징...으이그...
잡초를 뽑으메....궁디를 씰룩거리면 더 좋겠지여...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옆집남자 일 나가고 없는데 낮에혼자 잡초만 뽑게 생겼네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새치기해서 1빠로 번호표 뽑았담마
미즈 규칙은 1빠에게 모든 권한 있다는것
아라찌? ㅋ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뭔 뜻인지 못알앗
잉글리쉬 만 듣다보니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노마크 채엔스으....................................???ㅋ와우~!!
서둘러 입장시키3.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내가 이렇게 눈치가 없어서리 ㅋㅋㅋ 굿 찬스를 놓쳐버렸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ㅋ꼭 성사되기를 기원해드리묘...ㅋ
홧팅구리...

좋아요 0
Total 6,847건 2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32 익명 292 1 04-11
6831
민정아 댓글1
익명 253 2 04-11
6830 익명 171 0 04-10
6829
지었다 댓글1
익명 267 1 04-10
6828 익명 217 4 04-10
6827 익명 220 3 04-10
6826
요즘 최애 댓글2
익명 177 2 04-10
6825 익명 313 4 04-10
6824 익명 241 7 04-10
6823 익명 361 13 04-10
6822 익명 186 5 04-09
6821
댓글3
익명 257 6 04-09
6820 익명 261 11 04-09
6819 익명 403 16 04-09
6818 익명 346 17 04-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9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