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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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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157회 작성일 21-06-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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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e Boel(한느보엘) : 덴마크의 째즈싱어겸 음악교사

가창력과 창법이 독특하며 본 곡은 1992년도 발표한 곡이다


내 고향 유월

청정고을에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균이 오고가고 있다

이 와중에도 어김없이 계절은 깊어가며 싱그러웠던

새순은 어느 덧 초록으로 짙어졌고 대굴빡에서 육수가 나오기 시작한다 ㅋ


태양이 높이 뜨니 밤은 길어지고 더위도 이제는 낯설지가 안음이다

게다짝의 벚꽃이 지나니(꼴 보기 싫었는데....ㅋ)

낵아 좋아하는 아카시아향 그윽한 꽃송이도 떨어진 여름의 초입새다

봄 부터 시작된 꽃의 행렬은 이제 비로소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뻑~하면 올라가는 백운산 자락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용수골에서 쏟아지는 자연수

대한민국의 대표 청정 고을. 계곡 물은 그냥 마셔도 산삼 썩은 물로 초특급 1급 보약수다

계곡 물에 발좀 담굴려면 5분 이상을 버티질 못한다(발이 너무 시려)


땀 좀 식히면서 아랫고을을 내려다 보면 빨간 양귀비 꽃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용수골 양귀비꽃 축제로 꽃양귀비는 양귀비와 달리 아편성분이 없는 원예식물이다

(원예용 작물이라 법률상 적법임)

꽃양귀비는 [우미인초] 라고도 불리며 초나라 장수 항우의 연인이였던

우미인 무덤에서 이 꽃이 피어 났다는 전설이 있다


고대 절세가인의 이름을 독점한 꽃답게 양귀비는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푸른 들판에 하늘하늘 짙은 붉은 색은 마치 그림 같기도 하다

양귀비 뿐만 아니라 모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많은 애정을 쏟아야 한다

노력하는 과정보다 맺음의 결론으로 아마 꽃을 싫어하는 인간은 없을것 같다


모든 눙알님들

좋은 오후 보내삼



 

추천2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ㅋ꽃사진두 없이..........................???
관상용 양구비꽃은 증말 꽃중의 꽃이더구마뇨....!장미따위완 비교 안되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ㅋㅋ
눙알 2번님 방가?
사진을 올릴만큼 대굴빡이 좋칠 못합니다
너그러운 양해를.....관심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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