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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아베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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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4건 조회 1,639회 작성일 21-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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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여름 이야기



그의 차에 탓다 

비현실적으로 깔끔한 차 내부 

처음엔 털털하더니 점점 세차에 열심인 그

침 한방울 멀칼 한올도 떨구면 안될 청결함이 불편할 정도... 

가 된건 맘속에 생긴 의구심때문...

며칠만에 또 내부세차 했냐고 묻는 목소리가 퉁명스레 

튕겨져 그의 귀에 꽃혔겠지

어... 여신 모시려고 깨끗하게 세차 했습죠..

여신 차종보다 남루해도 청결하면 좋잖습....??

빈정 상할때는 경어를 쓰는 그가 짜증나

'...속 좁은 수상한 넘....'   생각하며 냉무

강 건너 맛집 갑니다... 또 경어..

배 안고파!  한강가서 자판기 라면과 편의점 도시락 먹자 

한강...??  그러자.....^^;

툭하면 뾰쪽해지고.. 알아서 누그러지는 그

어떨때 뾰쪽해지는지 감을 잡겠는데

매번 어느 포인트서 풀리는지 모르겠는 그.

자판 라면과 편 시락에서 풀렸나 ?? 

한강에서 풀렸나 ??

그렇다 첫키스를 한강변 차안에서 했었지

그뒤 2주에 한번꼴로 한강 가자는 제안을 매번 미루다가 

먼저 가자해서 풀렸나 ??

가는 도중 비가 조금씩 내렸고 도착해 차세우고

우중이니 차 안에서 자판 라면과 편 시락 먹자고 우겨서 

뒤쪽 차창 열어놓고 김나는 라면과 도시락을 

후루룩 짭짭 냠냠 맛나게 먹고

((깨끗한 차에 라면국물 텨서 기분 좋아짐)) 

후식으로 션한 아.아 마시는데 빗줄기가 폭우로 바뀐다





어둠은 오래전에 찾아왔고 

차유리로 쏟아지는 빗줄기는 소방호스로 물을 품는식의 

션한 통쾌함이 말할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준다

기분도 까리하게 멜랑꼴리해지고...;:;: 

시럽 안넌 아아가 달콤하네..^^;

목소리에 슈가 두 수저 섞인걸 감지한 그가 묘하게 웃고

의자 뉩혀 뒷자석 건너가더니 너도 오라고 손짓해서

뒤로 갔더니 눕혔던 의자를 세운다  

어느 한강변 어둔밤에 

앞뒤 좌우 빗줄기 커튼으로 뒤덥인 폭우속 차안 뒷좌석에서 

그는 내게 다가와 키스를 한다

다정하고 

달콤한 키스다

영원히 시간이 멈추어도 좋을만큼 다정한 키스에 

욕망이 섞인다

혀가 뒤섞이자 호흡이 가파지고

그의 손이 옷속으로 파고 들어 가슴을 조물딱 터치하고

가슴 터치 받으며 격정에 휩싸인 난

지퍼를 열어 손을 넣어 그의 심벌을 터치한다

그의 호흡이 가파지며 내팬티속으로 성급한 손이 들어오고 

으으 아흙 허억 낮게 신음을 토하며 

열에 들뜬 손으로 소중이를 은밀히 탐하는 폭우속 아베크들 

그의 심벌은 터질듯 팽창했고 내소중이는 홍수다

귓볼에 뜨건 숨을 토하며 갖고 싶다 !!! 고 속삭이기에 

넣어줘!!! 넣어줘!!! 도발적으로 외차자

두개의 "ㄴ"  니은자 자세로 

아래 니은과 윗니은이 포개진 연인들은

폭우속에서 저걱저걱 츠억츠억 저음의 야한 소리에

하악하악 고음의 교성을 폭우소리에 뒤섞으며 카섹에 열중했다

그때 스친 생각은

영원히 비가 계속 내리고 

영원히 계속 카섹하며 신음하고 싶었다 

지 다리위에 나를 올려 논채로 백허그로 껴안은 그는

양손 가득히 부여쥔 내가슴을 주물러 터트릴 기세

손바닥과 열손가락으로 가슴을 조물딱대며 검지와 중지사이 낀 

유두를 비틀자  난 돌고래처럼 비명을 내지른다

한 소중이가 터질듯 흥분하고

한 소중이가 홍수를 펄펄 끓여서 뎁히고

차가운 폭우속 카섹은 불타오르다 정점에 용암처럼 폭발했다.

수영장속 수중 응응처럼 황홀하고 

또 황홀했다

응응 할땐 매번 좋았어도 

둘다 까칠한 성격탓에 반년 뒤 싸우고 헤어졌는데

폭우가 내리는 오늘따라 그가 그리운건지....

폭우속 응응이 그리운지.... 

뭔가가... 막... 그립네... 





 

추천8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속궁합이 좋아도 성격 궁합 안마즘 헤어지는 구나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둘이 그건 너무 잘 맞는데  성격이 질알스런 남자와 오래 만났는디
쓴이는 결단력이  있네 내가 짜증나서 연락을 끈으면 남자가 꽃사들고 오거나
선물 사들고 찾아오는겨 눈치는 빠삭해서  그래서 만나고 하다가 또 크게 갈등하는디
이남자가 고가의 명품백을 척 안기는겨 너무 이뻐서 받았는디  받고 바로 헤지기도 그래서 일년 더 만나다가  헤지자 했더니 이별선물을 주고싶댜. 됬다고 하고 도망쳤어
ㅜ.ㅜ
남자는 성격이 좋아야 도ㅑ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비오는 차안에서 손만 살포시 잡고
음악만들었어 잔짜야 믿어조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한편의 수필문학이군요
잘봣읍니다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아아아흙
열정적인 연인들이네
열정이 넘치니 카섹도 화끈하게 하고
싸움도 화끈하게 하고 헤어지나벼

다시 연락해서 술한잔 하자고 혀봐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방자야 뭬 이리 글이가 야한게냐????
야설이라서 야해서 좋으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야한데도 잘쓴 글 같소 ㅋㅋㅋㅋㅋ

둘다 성격 까칠해도 잘 어울리네
다시 만나쇼 속궁합 중한겨 ㅋㅋㅋㅋㅋㅋㅋ
꼬라지 부릴때 받아주지 말고 딴청피면
지가 알아서 스르륵 풀드만 ㅋㅋ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마마무  "장마"  틀어줘  쓴야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방 잡어ㅅㅓ 안보이는데서  ㅎㅑ

안챙ㅍㅣ허ㄴㅑ  ㅊㅏ에서  ㅁㅓ하는ㄱㅕ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7 작성일

니네 그날 그러는거
내가 옆차에서 다 봤거등 ㅎㅎㅎㅎㅎㅎ
장맛비 커튼에 안보였을거 같지
보이든데 ???
윗도리를 내려서 어깨와 가슴 두짝 다 노출한채
남자 무릅에 엉디대고 앉아서 눈을 까디집고
입을 꺽꺽 벌리문서 좋아 디질라 카더라
ㅎㅎㅎㅎㅎ ㅎ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해봤구나 카섹×
난 아직 몬해봤어 ㅠㅠ
영감에게 10년전에 소원이라고
차에서 딱한번만 해보자니 머리에 총맞았냐?? 면서
씨익 웃는 꼴이 영감은 딴뇨온과 카섹 한거가트
ㅠㅠ . ㅠㅠ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한편의 수필문학이군요
잘봣읍니다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비오는 차안에서 손만 살포시 잡고
음악만들었어 잔짜야 믿어조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둘이 그건 너무 잘 맞는데  성격이 질알스런 남자와 오래 만났는디
쓴이는 결단력이  있네 내가 짜증나서 연락을 끈으면 남자가 꽃사들고 오거나
선물 사들고 찾아오는겨 눈치는 빠삭해서  그래서 만나고 하다가 또 크게 갈등하는디
이남자가 고가의 명품백을 척 안기는겨 너무 이뻐서 받았는디  받고 바로 헤지기도 그래서 일년 더 만나다가  헤지자 했더니 이별선물을 주고싶댜. 됬다고 하고 도망쳤어
ㅜ.ㅜ
남자는 성격이 좋아야 도ㅑ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니들과 같이 나도 시방 응응응 했으
허락음씨 맴대로 햐서 미난햐
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속궁합이 좋아도 성격 궁합 안마즘 헤어지는 구나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우중 카섹 이라  @.@
사방 차창밖에 빗줄기 커튼이
장막을 쳐준겨?  @.@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긴시간 하진 안었나벼
폭우 올때 한강변에서 넋놓구 그러다가니
수장 되거나 떠내려 간다야
ㅎㅎㅎㅎㅎ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아아아흙
열정적인 연인들이네
열정이 넘치니 카섹도 화끈하게 하고
싸움도 화끈하게 하고 헤어지나벼

다시 연락해서 술한잔 하자고 혀봐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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