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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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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조회 310회 작성일 20-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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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아빠가 요리사다 

오늘 점심은 된장국에 계란찜에 용가리 치킨너겟이다

마눌님은 요리를 할때 하나씩 만든다

그러다보니 식사준비만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

하지만 난 언제나 고수여야 하니까

일단 별조수를 부른다

(크게 도움되진 않지만 딸아이가 좋아한다...평상시엔 마눌님이 도움이 안된다고 저리가라~해서 엄마랑은 그닥...이다)

쪼로로 달려온 딸래미에게 쌀을 양푼에 부어주고 씻으라고 하면 되게 좋아한다

자 재료를 준비하자

냄비 두개 후라이팬...양파 두부 된장....준비끝이다

쌀을 씻었으니 밥통에 넣고 전원만 넣으면 된다

누룽지가 만들어지는 밥솥이라 맘에 든다

냄비에 물을 붓고 별조수에게 된장을 넣고 풀라고 시킨다

재밌다고 난리다 ㅋ

그사이 양파껍질 까고 얇게 썬다

별조수에게 두부를 자르라고 플라스틱 칼을 준다

아주 신났다...모양은 제멋대로지만 두부가 이쁘다고 맛있는건 아니니 넘어가자

계란을 깨서 냄비에 넣고 물을 반컵 넣고  별조수에게 휘저으라 시킨다

정말 신났나보다...계란물이 싱크대에서 난리를 치지만 절대 잔소리는 안한다

계란물에 히말라야핑크쏠트를 넣으라고 시킨다

딸래미 오늘 신나 죽는다

뚜껑을 돌리면 소금이 으깨지는데 재밌나보다

자~이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스렌지 3개를 동시에 불을 올린다

참고로 계란찜을 냄비로 만들땐 중불이 줗다

용가리치킨을 딸래미 먹고픈 만큼 넣으라고 한다

반봉지를 넣는다 ㅡㅡ (많은디...아놔)

용기리가 밑면이 노릇해질때쯤이면 계란찜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이때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끝이다

된장찌게가 끓는다

다진마늘에 만인의 조미료인 다시다 한스푼을 넣자

청양고추 다져서 얼려놓은것도 넣자

치킨너겟을 뒤집어 놓는다

별조수에게 식사준비를 시키면 수저에 밥그릇에 혼자서 진열을 하고 만족해 한다

마눌님을 깨우라고 보낸다

어젯밤 피곤(?)했는지 아직도 자고있다

식탁에 김치 나물 등등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냄비를 깔아놓으면 밥솥에서 취사완료라는 말이 나온다

누룽지는 따로 남겨서 딸래미랑 둘이 먹으면 최고 간식이다

아점을 먹으니 다들 기분이 좋아보인다

왠지...딸래미가 낮잠을 자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ㅋ

하지만 눈치9단 딸래미가 잘리가 없지 않은가

식사를 마쳤으니

별조수를 불러서 설겆이를 한다

마눌님께 커피는 서비스다

내가 그릇을 씻으면 별조수가 행군다

노래를 흥얼거린다


오~~마이럽~마이달링~~~(여기까지밖에 모르지만 계속 반복하면서 마눌님을 흘겨본다)

뭔지도 모르는 별조수도 같이 부른다

그제서야 마눌님이 나를 쳐다본다

윙크를 날려본다

어이없어하는 표정이다

(이거이거 이러면 안되지...섭하게...ㅋ)


일요일이라 많이들 바쁘신듯

게시판이 한가해서

요리고자의 요리실력을 뽐내봤다


별조수가 빨리 잠들었으면 좋겠다

아니...뭘 하려는게 아니구...

일찍자야 일찍 일어나니깐...그런거니 오해말자

지금 오후4시....4시면 애들 자는시간이자나

이거이거 왜들그래 ㅋ

추천5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데무 목아지  쟈거 맞겄지?
질어도 넘흐 질다~~
전생에 기린이었던거 가토ㅡㆍㅡ

일마 가만보이
입으로만 일하고 딸랑구 다시키네?
니닮아서 기엽긴 허다 착허구

그럴때 이뻐 죽겠다는 눈빛을 보내야 하는겨

그 눈빛을 발견했을때
딸은 자존감이 커지고
나중에 어른이 되서 남친이나 남편과
눈을 마주친 순간
 이뻐 죽겠다는 눈빛을 발견했을때
그럴때 심쿵을  느끼는겨~~

중요한건 특별한때가 아닌 일상속에서
사소한 일이래도
상대에게서 내 존재감을 발견했을때
그때가 심쿵 타임이야~~

니태주 시
풀꽃이 바로 그런시야~~

잘자~~

좋아요 1
best 글쓴이 작성일

데미무어 넘 쪼아~
안그래도 오늘 안보여서 서운했는데
어디 간줄 알았자노~
안보이면 서운하다니깐
나태한 애들 눈에는 그저 들꽃이란거지 뭐~~
존재감 없는게 들꽃이자노

담에도 잊지말고 찾아줘야 해
멀리 못나가
추운데 내복 꼭 챙겨입구
잘자~~~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데무 목아지  쟈거 맞겄지?
질어도 넘흐 질다~~
전생에 기린이었던거 가토ㅡㆍㅡ

일마 가만보이
입으로만 일하고 딸랑구 다시키네?
니닮아서 기엽긴 허다 착허구

그럴때 이뻐 죽겠다는 눈빛을 보내야 하는겨

그 눈빛을 발견했을때
딸은 자존감이 커지고
나중에 어른이 되서 남친이나 남편과
눈을 마주친 순간
 이뻐 죽겠다는 눈빛을 발견했을때
그럴때 심쿵을  느끼는겨~~

중요한건 특별한때가 아닌 일상속에서
사소한 일이래도
상대에게서 내 존재감을 발견했을때
그때가 심쿵 타임이야~~

니태주 시
풀꽃이 바로 그런시야~~

잘자~~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데미무어 넘 쪼아~
안그래도 오늘 안보여서 서운했는데
어디 간줄 알았자노~
안보이면 서운하다니깐
나태한 애들 눈에는 그저 들꽃이란거지 뭐~~
존재감 없는게 들꽃이자노

담에도 잊지말고 찾아줘야 해
멀리 못나가
추운데 내복 꼭 챙겨입구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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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딸과 함께 요리 하는 이쁜 남표니 
칭찬해요 ^^
울 남표니는 라면만 가끔 맛나게 끓이고
주로 핸폰 버튼을 눌러요 ㅋㅋ
요기요 가 되어버린 배달민족을 싸롱하는 한국인ㅋ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요기요는 진리입니다
다 맛있거든요 ㅎㅎ
좋은 신랑 두신거에요
...치킨이 무쟈게 땡기네요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다시다 한스푼? 아니죠~~!!
한꼬집!
의지하면 앙대여. 살짝 도움만 받으세요
ㅎㅎㅎ
그 님이신가? 반가워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반가워요
오랜만요
다시다는 많이 넣을수록 맛나요...아...다시다가 아니라 맛나...였나 ㅋ
사포리인지 쥐포리인지 멸치넣고 다시마 넣고 무넣고
다시다 또 넣고 육수 뽑으러 갑니다
맛저녁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디포리ㅎ
맛저하세요. 유혹 성공 기원. 빠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뒤포리구낭 ㄱㅅㄱㅅ
바다같이 넓쩍한 배가 마눌님 배라는...쉿 비밀~
(삐지면 오래가요 ㅋ)
면발로 유혹을~해볼까요???
빼빼로 먹기처럼 ㅋㅋㅋ
ㄱㅅㄱㅅ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2 작성일

ㅋㅋㅋ 뒤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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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2땡님은 앞포리~가 매력~포리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맞다 디포리~
입안에서 맴돌고 기억이 안나서리
궁금해 디질뻔 ㅋ
11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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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걍 배가 넓직한 멸치~
아 쉽다 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앗 그리고 된장은 CJ에서 나온 된장이라 대충 물만 넣고 끓여도 일품된장찌게 되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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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요리 고자(X) 요리 고수(O)

따님이 귀엽네요.
아빠도와 요리하면서
행복해했을 모습이 읽는 내내
내 눈앞에도 그려지는게 ^^

내가 따님의 엄마도 아닌데 왜 내가 흐뭇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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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요리고자 맞구요
조만간 요리맹자공자 할겁니다
계란찜이 구수해서 맛났어요
맛저녁하세요
국수 삶으러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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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ㅋㅋㅋ
초딩은 낮잠 안잘텐데...
뭘 하려는것 같은데....ㅋ
우동 끓여주고 치킨 얻어 먹었어요~ㅎ

데미무어 목 짱 길다 ^^
패트릭스웨이지는....ㅠㅠ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다같이 불러봐요
오~~마이럽~~마이달랑~ ㅡㅡ
ㅎㅎ 맛저녁하세요
저녁은 멸치육수에 국수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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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님을 요리고수로 인정합니다~~^^
호로록~~맛있게 드세요
아웅....못하는게 뭘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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