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간다
작성일 21-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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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077회 댓글 11건본문
처음 쉼터를 들렀을때
새로운 언어체계의 세상이 열린듯 했다
옆방 어느님은 발음기호 대로 쓴다 했지만
정확한 음가 대로 쓴것도 아니고
사투리에 왜곡되고 흘리는 발음까지 더해져
어떤님들의 글은 입술을 달삭거리면서 작은 소리라도 내고서야
비로소 알게되는 경우도 있었고
심한 경우 전혀 해독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닉명이 아닌 다른 별칭으로 불러대는 통에
누가 누군지 알길이 없기도 했었다
적어도 석달 하루 2시간은 소비해야
대충 누가 누군지 누구는 어떤 단어를 왜곡된 발음으로 말하는지
여기 섞여 있다보니 사투리도 잘들리게 되었다
나 또한 어미를 사투리로 마무리하거나 왜곡된 발음의 단어를 쓰거나
닉명아닌 별칭으로 부르게되고
좋는건지 나쁜건지 닮아간다
따부리도 그렇게 닮아가는 듯하다
지가 그리 싫다고 맞서고 대치해왔던
쉼방의 미란다 아웃사이더 섹부리처럼
온갖 망언들로 갖은 난동을 피우고
언제 그랬냐는듯 분위기 바꿔서 글을 써내려간다
그 모습을 의연하다 기특하다 재미있다
바라보는 몇몇이 있는한
따부리의 쇼는 계속되겠다
쭉~~~~~~
댓글보니 더 욱기네요
주객이 전도되어
우월한 위치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양 대인배인양 ㅎㅎ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군요
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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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ㅂ은 심지어 갸들보다도 못났슈
갸들은 g 랸 떨때 쓴 글 말고 평소에 쓴 글에는
유머와 해학이라도 쪼매 있었다우
ㄸㅂ이는 안팍으로 꽉 맥힌 똥고집 꼰대라소
글에서 무식한 곰팡내가 풀풀 나잔유
작성일
어쩌다 저모냥으로 형편없이 망가졌을까,,,,
인간에대한 측은지심이겄지,,,,
ㄸㅂ에 대한 이해 공감은,,, 아닌것 같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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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과 아류짝퉁은 뭔가 달라도 다르겠죠
좋아요 1작성일
ㄸㅂ은 넝담도 다큐로 받는 아메바 뇌 라서 그럴규 ㅋ
좋아요 1작성일
ㄸㅂ은 심지어 갸들보다도 못났슈
갸들은 g 랸 떨때 쓴 글 말고 평소에 쓴 글에는
유머와 해학이라도 쪼매 있었다우
ㄸㅂ이는 안팍으로 꽉 맥힌 똥고집 꼰대라소
글에서 무식한 곰팡내가 풀풀 나잔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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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과 아류짝퉁은 뭔가 달라도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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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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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ㅂ은 넝담도 다큐로 받는 아메바 뇌 라서 그럴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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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신입은 뭔말인지 당체 이해가 안된당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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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물어보고 꾸사리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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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하다 대견하다고 쓴 댓글들도
ㄸㅂ이 직접 쓴규
바로 아래 익명 글을 읽고도 모르슈? ㅋ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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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어찌되엇던 안쓰럽게 생각하는 이도
한둘은 잇는듯
익명의 눈팅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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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모냥으로 형편없이 망가졌을까,,,,
인간에대한 측은지심이겄지,,,,
ㄸㅂ에 대한 이해 공감은,,, 아닌것 같으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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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구경거리로 생각해서
두고 보는걸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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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요 ㅎ
게다가 이전 미넷 역사를 모르면
뭔말인지도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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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르는게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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