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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작성일 21-12-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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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843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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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마니산에 갔었어


꼭대기에 올라가니

첨성단?인가 공사를 하더라고

작업이 오래 걸릴듯


바로 근처 넓은 공터가 있어

고양이 천국이야

15~20마리쯤 되는듯

젊은이들 많은데

보란듯이 

교미를 하는 고양이도 봤어

별거 아닌데 

민망했고


얼마전 다큐비슷한거 보니

야생고양이들이

다람쥐 킬러더라고

얕은 야산엔 다람쥐가 그래서 없는거라고


굶어죽을까봐

먹이를 부지런히 갖다 주고

보살피는 갸륵한 마음은 알겠는데

그러지 않았음해


온동네...아파트 주차장

골목길...징글징글하고

밤에 울어재키는 소리에

짜증을 넘어 

돌아버릴때도 있어


귀엽다고?불쌍하다고?

그럼 잡아다가 집에서 길러

누가 뭐라 안해


근교산에 고양이 없는 산이 드물어

심지어 갑툭튀 해서

배를 뒤집고 애교질 하는 

살찐애들 때문에 놀라기도 해


나도 근처에 있으면 

먹을거 나눠주긴 하는데

그거 잘못하고 있는거야







추천6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개나 고양이 잘 기를 자신도 없으면서
멋모르고 기른다고 사갔다가 버리는 인간들 진짜 문제여
방치하거나 학대해서 도망치는 경우도 많고

길냥이들 잡어서 중성화 수술 해줘서
길냥이 번식을 막어야 대
그러려면 인력과 예산도 만만찮게 들겨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개나 고양이 잘 기를 자신도 없으면서
멋모르고 기른다고 사갔다가 버리는 인간들 진짜 문제여
방치하거나 학대해서 도망치는 경우도 많고

길냥이들 잡어서 중성화 수술 해줘서
길냥이 번식을 막어야 대
그러려면 인력과 예산도 만만찮게 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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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ㅋ 고양이에게 상처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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