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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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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5건 조회 764회 작성일 22-07-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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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회의를 한다는거야 

이놈에 회사는 매번 대책도 답도 없는 회의만 하거든

내용은 대충 생산량을 10% 증산하는 방법을 세우라는거야

아쒸 이런게 말로 되는거면 천프로 만으로 증산했겠지...

공장장도 입을 꼭 다물고

생산부장 이하 기타등등...모두 벙어리가 되버린채 침묵만 흐르고

관리이사는 지뢀지뢀 난리치고

회의만 하면 매번 있는 상황이라 뭐 익숙하긴한데 휴가시작 전날인데

막 짜증이 나더라고

그래서 어쩌겠어???

이 회사에 유일한 투덜이라고 불리는 내가 한마디 했지...(내가 좀 이래 ㅋ)

관리이사에게 말했어

"지금의 생산량으로 급여를 10%인상하는 방법이 있으신지요???"

뭐 다들 저쉐리 또 시작이다...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관리이사는 소리소리 지르면서 또라이 취급을 하더라구

(난 이럴때 짜릿한게 변태기질이 있나바)


내가 내린 결론은 간단해

생산현장 근무자는 이미 고령층이고 

30년전 하던 방식을 아직도 그대로 고집하고 있는데 그걸 바꿔야 한다는거지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면 팀장이하 대다수 경력자라는 사람들은 회피하려고만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하면...가장 큰문제는 젊은사람의 능력이 아무리 탁월해도 팀장의 월급을 넘어설 수 없다는거야

팀장들 역시 마찬가지야

오랜 경력자인건 인정하지만 팀장이라는 자리가 확고부동한 위치이다보니 경쟁심이 없고 그저 편하려고만 하는게 문제인거지

그러니 발전이 있을 수가 없는거고


더더 강력한 한마디에 관리이사가 게거품을 물었는데

회사의 임금체계 역시 마찬가지라는거야

30년전에 임금을 인상하는 방식이

현재인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어떻게 생산라인에 문제로만 취급하냐고 따졌지...

(나 쫌 멋지지 않냐???)


암튼 이제부터 휴가니까

맘껏 즐겨야쥐


근데 나 휴가 끝나고 짤리면 어쩌냐???

참고로

밥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말대꾸도 잘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잘버리고

분리수거도 잘하는데

참..절대 물지 않아요~~~~


이정도 경력이면 쫌 화려한가???

짤리면 일자리 찾아야하는데...우짜지...


모두들 

걱정은 모두 잊고

휴가기간동안 즐겁게 보내



 

추천4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왕꼰대 할배는 2등 악플러
1등 악플러는 바화노파
꼰대할밴 이런 무매너 댓글 안씀 안될까
아직 팔순 나이 안됬을텐데
구순 넘은 내 친조부 만큼 생각이 낡았군
농담식 잘난척도.. 마이 구리고

좋아요 9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난 쓰니 멋져보인다~~
지난 일이니 짤릴 걱정으로
휴가의 즐거움을 훼손하면 안되~~
음악이 글루미햐
화끈하게 싹쓰리 어땨 ㅋㅋ

좋아요 7
best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욕없인 말 못하뉘 ?
고쳐라 ㅋ

좋아요 7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이싸람 왜? 이러는 걸까요
땡중이 절이 시르면 떠나면 간단한걸 왠? 태클 ㅋㅋ

엉아 야그 새겨 들으삼 
엉아가 이만큼 살아보니 주머니 속의 송곳은?
툭~ 삐져 나와 보기가 싫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상대는 위험을 감지하고
주머니 속의 송곳을 제거를 하든지....빼 낼려고 할겁니다

글 폼새로 보아 솥뚜껑 운전수 같은데....
공사다망 한것 까진 좋으나
깊이 알면 넓게 알지 못하고....
넓게 알면 깊이 알질 못한다 라는 야그
새겨 들엄마 ㅋㅋ 아라찌?

좋아요 5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휴~
웃자구 가볍게 쓴 글 같은데
죽자구 달려드는 한심하게 구린 노옴

좋아요 5
글쓴이 작성일

비도 오고 그래서 니 생각이 나서...
이 단어가 귓에 꽂히네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익명이라 모르겠지하며 글을 써도 나인지 알더라구 ㅋ
나도 읽자마자 친구글인지 금방 알았네
별이 생각해서 참앗 !  70까지 다녀야지 ㅋ
휴가 잘 다녀오고 또 소식전해줘 ~~

좋아요 4
글쓴이 작성일

칭구 아이가~~~

하와이 보내줄때까진 다녀야지
나도 참을라 했는데
연봉제나 인센티브제를 시행하자고 그렇게 얘길해도 귓구멍을 막고 있더라구
귓밥 파줘야할듯...ㅋ
70까지 다니면 힘들렁 ㅠ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맞는말이긴 해
근데 그놈의 식구들 밥그릇이 뭐라고
밉게보여 좋을게 없어 참는거지 뭐
한두번 혼난게 아닌거 같은데
그러고 서로 얼굴보기 괘않아?

좋아요 4
글쓴이 작성일

뭐 거의 찍혔다고 보면 돼
공장장은 아예 날 피해다니고
부장급 이하는 생략

늘 변함없이 투덜대니까...
뭐 휴가 끝나고 폴더인사 날리면 될듯
나가라고 하면 다리라도 붙잡아야지
(전기 다 끊어버릴까??)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휴가라는 말 자체만으로도 느긋하네

똑띠한 쓴이
즐 휴가 보내고
잼있는 에피소드 만히 올려줘ㅋ

좋아요 4
글쓴이 작성일

휴가 첫날부터
에어컨 밑에서 굴러다니고 있어요

저랑 같이 시체놀이 해볼래요???

ㅡㅇㅡㅡㅡ(요렇게...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난 쓰니 멋져보인다~~
지난 일이니 짤릴 걱정으로
휴가의 즐거움을 훼손하면 안되~~
음악이 글루미햐
화끈하게 싹쓰리 어땨 ㅋㅋ

좋아요 7
글쓴이 작성일

싹쓰리 좋아하는 그대..
휴가의 즐거움을 아는 그대..
역쉬 배운사람

그대도 멋져요
뷰티풀 큐티 섹시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이싸람 왜? 이러는 걸까요
땡중이 절이 시르면 떠나면 간단한걸 왠? 태클 ㅋㅋ

엉아 야그 새겨 들으삼 
엉아가 이만큼 살아보니 주머니 속의 송곳은?
툭~ 삐져 나와 보기가 싫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상대는 위험을 감지하고
주머니 속의 송곳을 제거를 하든지....빼 낼려고 할겁니다

글 폼새로 보아 솥뚜껑 운전수 같은데....
공사다망 한것 까진 좋으나
깊이 알면 넓게 알지 못하고....
넓게 알면 깊이 알질 못한다 라는 야그
새겨 들엄마 ㅋㅋ 아라찌?

좋아요 5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왕꼰대 할배는 2등 악플러
1등 악플러는 바화노파
꼰대할밴 이런 무매너 댓글 안씀 안될까
아직 팔순 나이 안됬을텐데
구순 넘은 내 친조부 만큼 생각이 낡았군
농담식 잘난척도.. 마이 구리고

좋아요 9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휴~
웃자구 가볍게 쓴 글 같은데
죽자구 달려드는 한심하게 구린 노옴

좋아요 5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욕없인 말 못하뉘 ?
고쳐라 ㅋ

좋아요 7
글쓴이 작성일

모난돌이 정 맞는다는건 진리인듯
그래도 할말을 못하면
나중가서 후회하고 또 후회하는것보다 나은듯 싶어요
좋은뜻으로 충고 주신거 새겨 듣겠습니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비온다...
비도 오고 그래서 쫌 끄적였네
칭구도 휴가 잘보내
썬크림 잊지말고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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