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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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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573회 작성일 22-08-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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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간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내가 여기 오기전 친하게 지냈던 4총사가 있었다  

그 중 한사람이 내가 여기 오기 전 바람이 났었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연분홍색 명품 코트를 입고 명품 가방을 들고 있던 그 친구는 아마 그 때 바람이 났었던거 같다 내가 오고 뒤에 이혼을 했는데 

어쨌든 그 남자는  내 친구랑 이혼하고 사업 망하고 이곳으로 후에 이민을 왔다 

아들 친구 아빠이기도 해서 연락이 닿아 몇 번을 봤는데 

나중  내 친구는 지난 날을 후회하고 이곳에 오고 싶어하는데   친구남편이 거절했다고 한다 


친구 남편은 췌장암에 걸렸다고 했다  이미 말기라고 ㅠㅠ

정말  이 분은  안타까운 인생을 살다갔다 

그나마 재혼을 하지 않아서 여기서 힘들게 모은 재산을 얼마 살지도 못했을 새 부인에게  나누어 주지 않아도 됬고  아이들이 상속을 받았다 

나중에 남편이 그 분을 봤을 때 거리에서 봤으면 못알아 볼 정도로 너무 너무 말랐다고 했다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셔서 안타깝고 

그래도 몇 번 식사라도 차려드려서  내 마음의 짐은 덜어진 듯하다 

아이들이 여기 집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나 없을 때 남편에게 인사하러 왔다고 한다

한 때의 바람으로  아이들에게는 이혼가정과 아빠의  사망과 경제적어려움까지 ....

 그 친구는 씻을 수 없는 실수를 한 거 같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글쓴이 작성일

가정 꼭 지켜 알았죠? ㅋㅋ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그걸 암시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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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익명의 눈팅이31 작성일

죽어서도 욕 먹는 사람 있더이다 에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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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암....암...
그렇구말구...
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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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암시로시로 해서
암시롱...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가정 꼭 지켜 알았죠? ㅋ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그걸 암시롱...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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