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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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734회 작성일 22-08-08 15:17본문
그게 그래요
절마저거 하고 살면 꽤나 피곤하겠다 싶은데
마음 먹기 따라서
나만큼 편한 남자 드물다고 본다
1)
밥 안차려줘도 된다
불만제로다
그까이꺼 대충 차려먹거나
재료가 없으며 사와서
뽁고 지지고 하면 될일
2)
빨래 안해줘도 된다
불만제로다
내가 세탁소 맡기거나
다림질까지 잘한다
3)
설거지 걱정없다
퇴근에 늦었을때
쌓여있으면 깔끔하게 한다
4)
기본적인 재활용은
내가 거의 한다
아주 가끔 애들이 할때도 있다
5)
잠자리 안해줘도
불만제로다
6)
아내의 행사나 일에 적극적 동참한다
부산이나 전라도 땅끝마을이라도
게의치 않는다
7)
시댁(울집)에 서운할만한 일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8)
잔소리 전무하다
9)
외출, 또는 외박 귀가시간에
어떠한 태클도 걸지 않는다
10)
지나가는 말로 부탁을 하더라도
들어준다
과일이 없네 하면
바로 튀어나가 잔뜩 사들고 온다
11)
하자고 하면 언제건 한다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한보따리 풀준비가 되어 있다
12)
어떤 심부름에도 귀찬은적 없다
시장봐온것도 늦은 퇴근후에
웃으면서 가지러 갔다온다
13)
마눌보다 잘생겼고
마눌보다 괜찬은 환경에서 자랐고
아무 도움없이 총각때 이미 집도 샀고
비록 인천 빈민가지만..평수 넓은 아파트도
순전히 내힘으로 장만했다
처가의 도움은 받은적 없고
본가의 도움은 집장만과 상관없이
아주 조금 받았다
14)
건강하다
뭐 대충 살아도 살아지는
흔남이자 편안한
나란 남자~
끝~
댓글목록
구웃 훌륭해 박수 ㅋ
좋아요 5
흔남인데 훈륭은 먼 훈륭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투덜이 쫌생이 루저 개볼라개싸사 샤끼 보단
증내미가 천만배 더 잘난거 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그샥낀 그모낭 그꼬라지니께 홀애빈겨
숨터 뇨자들, 위드 뇨자들 전부가 그샥끼를 싫어하자노
빙시 유깝 트위스트 떠는
타쪼다 타찐따는 논외
저 나이에 저정도면 잘한다고 본다
그 나이에 부부가 뭘 윌마나 애뜻하고 사랑스러울까
오랜세월 살아온 정으로 사는거지
4
굿굿
세상
편하네욤
에구구
복받겄어요
ㅎ
장황하다야
크게 문제없으면
보통집에선 저정도는 하잖?
설거지 해주냐 쓰레기 치우냐를 궁긍한게 아니고
아내가 당신머릿속에 소중하냐를 묻고싶었어
그거에. 대한 해명은 하나도 없네
답이라면
니가 쓴 글중 아내를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요기서 나는 답을 찾았네
아내도 느끼겠지 뭘 그래서 서운해 하는거고
그렇게도 사는거겠지 ㅋ
잘 살아라 ~~
구웃 훌륭해 박수 ㅋ
좋아요 5
흔남인데 훈륭은 먼 훈륭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투덜이 쫌생이 루저 개볼라개싸사 샤끼 보단
증내미가 천만배 더 잘난거 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그샥낀 그모낭 그꼬라지니께 홀애빈겨
숨터 뇨자들, 위드 뇨자들 전부가 그샥끼를 싫어하자노
빙시 유깝 트위스트 떠는
타쪼다 타찐따는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