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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여보는

작성일 23-02-28 22:0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조회 1,044회 댓글 45건

본문

한때 미즈위드에 빠졌을때 이야기

(그냥 읽어줘)

아침에 눈을 뜬다

미즈위드에 접속한다

굿모닝 아침인사를 한다(항상 내가 1등이라 아무도 없다)

씻고 출근한다

컴터를 켜고 미위에 접속해서 채팅창을 훝어본다

두어명이 적어놓은 인사에 대꾸를 하고 하루 일과를 체크한다

컴터를 본다...

오전반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으면 째깍 끼어들어 수다에 동참한다

수다가 길어지면 점검을 핑계로 창고에 짱박힌다

어느덧 맛점하라는 인사가 나오면 그제서야 점심을 먹으러 간다

점심을 먹고나서 또 채팅창을 본다

오전반에 이어 오후반이 모여서 점심메뉴로 수다를 떤다

또 끼어든다...

(채팅창은 작은데 인원수가 많아지면 누가 무슨말을 했는지 순식간에 위로 올라가 버려서 알기 어려워지니까 재빠르게 끼어든다...진짜로 그랬다)

어느덧...퇴근길 조심하라는 인사가 나오면 그제서야 다들 집에 잘가라고 인사하고 퇴근한다

집에 도착하면...

집안 일도 좀 하고 밥도 먹고 아이랑 놀아주고 나면 또 채팅창에 접속한다

이미 저녁반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다

저녁반은 상당히 치열해서 손이 느리면 대화를 할 수가 없다

(영자까지 가세해서 더 치열하다)

이윽고 자정이 다가오면 한사람 두사람 슬슬 자러간다고 인사를 한다

다들 자리를 떠나면 채팅창에 조용해진다

(뭐 새벽반끼리 따로 수다를 떨기도 했다)


아마도

아마도...회원수가 적었을 뿐 이때가 미즈위드의 황금기가 아니였을까 싶다








추천8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26
작성일

삼순이랑 짝짜꿍 맞아서
나 따시켰었지
비웃고 놀리구
난 너 싫지만
너도 여기서 놀 권리 있으니
맘 넓은 내가 모른척 지나치마
소란 일으키지 말고
재미나게 놀기바라

좋아요 6
best 글쓴이
작성일

맘 넓어서 고마운데
내가 따 시켰다고???
흠...
내가???
댓글 써준 너를???

좋아요 4
best 익명의 눈팅이43
작성일

그때 채팅창은
사랑방같은 곳이였죠
진짜 많이 웃고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46
작성일

토닥 토닥
쟤가 믿고 싶은대로
믿도록 냅둬 그냥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한사람이 하루에
글 5개  까지는  써도 되는거야 ㅎㅎ

한사람이 치사하게 닉 두개로
5개 넘게 쓰면 안돼 ㅎㅎ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43
작성일

그때 채팅창은
사랑방같은 곳이였죠
진짜 많이 웃고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37
작성일

쓴이님
넘겨 집기와 오해가 본업인
배아픈 질투쟁이들 신경쓰지 말고
걍 잼나게 놀자 ㅎㅎ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38
작성일

뭐 대단한게 있어야 질투를 하지
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9
작성일

너 말고 조 아래쪽에
계속 트집 잡는 애한테
하는 소리야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41
작성일

원래 자작극 전문야~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진짜 미치겠네
뭐라 말을 해줘야하나???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46
작성일

토닥 토닥
쟤가 믿고 싶은대로
믿도록 냅둬 그냥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45
작성일

29번은 나였어 쓴이 아니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8
작성일
익명의 눈팅이70
작성일

맘이 누가 넓은지 ㅋㅋ
몰겄다니까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52
작성일

거리를 둬야 해
그들 문제는 그들이 해결하게 해

각자도생
  or
갸똥 갸가 치우기

는 냉정한 방식 같아도
온에서 지속적인 싸움에 안말려 들고
페이스 지키는 방법 같아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6
작성일

제우스?
요즘 자주보이네
올만야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누구야???
반갑다고 덥썩 안아줘야 하나???
내가 아는 사람이면 여기 분위기 좀 어케 해봐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6
작성일

삼순이랑 짝짜꿍 맞아서
나 따시켰었지
비웃고 놀리구
난 너 싫지만
너도 여기서 놀 권리 있으니
맘 넓은 내가 모른척 지나치마
소란 일으키지 말고
재미나게 놀기바라

좋아요 6
글쓴이
작성일

맘 넓어서 고마운데
내가 따 시켰다고???
흠...
내가???
댓글 써준 너를???

좋아요 4
익명의 눈팅이69
작성일

나도봤어
대문짝에  느가 ㄱㅅ 욕 바가지로 하고
더럽게 써놓고 싹지운거
 혼자삐져서는 지금까지 그런다니
갸들 욕하는건 니혼자여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끄적 여보야 잘 있었지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왜 이제 온거야???
순서가 너무 뒤로 갔잖아...
14번이니까...말을 만들기 어렵네
십오야 밝은달 전야제...자갸~~~~
(이거 내가 쓰고도 만족함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근데 왜 떠났지?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항상 행운을 가져다 주는 당신
당신에게만 얘기해 줄게
(하루 하나만 써야 하는가 아냐???)
내일 쓰면 되나???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한사람이 하루에
글 5개  까지는  써도 되는거야 ㅎㅎ

한사람이 치사하게 닉 두개로
5개 넘게 쓰면 안돼 ㅎㅎ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인간적으로
내가 손꾸락이 두꺼워
폰에 자판은 쬐끄맣고
좀 봐주라...ㅡㅡ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7
작성일

알써요
자기 힘들면 안되니까
그럼 자기는 하루에 한개만 써요 ^ ^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8
작성일

우스야
좀 솔직해봐라
뭔놈의 사설이 글케 많냐?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9
작성일

왜그래
잘생기고 착한 제우스
견재 하는겨 ?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날렸다...ㅡㅡ
췟...ㅋ
노래 한곡 붙이려다 날렸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1
작성일

29 너 제우스지?
제발 쇼하지 말고
너 빼고 다 알어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진짜 답답...
아직도 원맨쇼한다고 저러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4
작성일

29번 나 여잔데
제우스 고수 만드네
고수야 맘 넓은 니가 참어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날 우스라고 부르는걸 보면???
당신은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거야
사람들은
날 그렇게 부르지 않았으니까
(이건 28번에게 쓴 글)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36
작성일

부끄런줄 알아라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75
작성일

병이다 병 혼자 생각하고 맞다고 우기고 암것도 모르는사람은 그런가보다 믿어버리고
잘 생각해 생각없이 던지는 느말이 다 느 업보로 간다는걸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그랬구나

일은 ?

일은 언제핸겨 ? ㅠㅠ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식스센스가 빠른 그대
그러게
직장인들은 상사 눈치보며 채팅하고(진짜로)
웃다가 걸리고(진짜로)
그러면 또 그걸로 다들 빵빵 터지고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일 그만 뒀어?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무슨 일을 그만 둬...ㅡㅡ
큰일날 소리
다들 그러면서 채팅했다는 얘기지
죽치고 있었다고 보단...
(죽치고 있을때도 있었군...ㅋ)
중간중간 할 일 하면서 얘기 나눈거지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아니 나에겐 그때 만큼
많이 웃어 본 적이 없었다
미즈위드에 오면 즐겁고...재밌고...항상 웃음꽃이 가득했던 기억이 남아 있으니까

김종서 신곡이라는데
종서형은 참 노래를 잘한다 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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