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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작성일 23-03-19 21:0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조회 929회 댓글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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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게 만들까



일주 1~2회, 비밀 일기장을 열어서 

사건과 기분을 끄적 였는데

혼자만 비밀이지 언니가 읽고 있었다

자매는 닮았어 

나도 책상 위에 놓인 언니 다이어리 봤거든 

하지만 난 책들 사이 숨겨 논건데 

구지 찾아내서 읽다니 숭악한 언니였다



내가 수상해  보여서

학생주임 빙의 되어 점검 핸거래

별거 없어서 시시하대

맨 짝사랑 야그뿐이라서



짝사랑 남학생 이름 안쓰길 잘했지

언니네 반  반장 오빠를 짝사랑 했거든

이름을 썼으면 언니에게 비웃음 샀을거다

언니가 반장 흉 많이 봤거든

나는 기존 일기장에 일기를 계속 쓰면서

별도로 일반 노트에 진짜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 

매의 눈으로 나를 염탐하는 언닐 속이려고

게슈타포도 아니면서 

참 피곤하게 구는 언니 였다




겟판에 글 쓰려니 그때의 언니 생각이 난다

지금은 내게 관심이 거의 없는 언니 

통화도 점점 줄어들고

톡만 가끔 하고 

일년에 네번쯤 얼굴 보는 우리 자매는

무소식이 희소식  주의다  둘다



 


추천13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쓴이가
겟판에 끄적이는게
비밀 일기장에 글 쓰는것과
비슷한 느낌인가뷰?
언니가 일기장 읽어줬듯
우리가 쓴이 글 읽길
바라는거쥬?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공허감 메꾸려 끄적이거나?

대나무숲 스타일로
비밀을 외쳐 보고 싶거나?

수다의 글쓰기 버전 이거나?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아직 도입부야

담엔 본론을 써봐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쓴이 언니의 성격을 상상해 볼게
하투순 + 이쁜달 믹스된 성격 같아 ㅎㅎ
쓴이가 언니복이 많은거야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나도 가끔 끄적이고 싶을때
이곳에서 주절거려야겟다
갱년기가 오고부터는
주로 공원이나 산을 걷게되더라구..
일기장에 끄적이던것도 그만두고..
갱년기 전이나 십몇년지난 지금이나
심심하게 사는건 그대론데
5살된 손녀가 생기고 부터는
그래도 많이 웃게되고 사는게
활기차지더라구~
쉼터랑 여기 딜다본지
십오년정도 되다보니됙
제다가니 아는사람같구ㅎ
십년전쯤 쉼터에 올렸던글이
게을러서 자식도 한명낳고,
옷도 회색계통으로, 그릇도
안깨지는 스텐사용한다는..
그때는 매봉산과 양재천을
걸었었고
지금은 만골공원, 석성산,
신갈천을 노상 걷는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31
작성일

이 글....
보사 글 풍이...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나 보사님 아녀 
귀찮아서 말 안하려다
보사님 억울 할까봐 대답해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나도 가끔 끄적이고 싶을때
이곳에서 주절거려야겟다
갱년기가 오고부터는
주로 공원이나 산을 걷게되더라구..
일기장에 끄적이던것도 그만두고..
갱년기 전이나 십몇년지난 지금이나
심심하게 사는건 그대론데
5살된 손녀가 생기고 부터는
그래도 많이 웃게되고 사는게
활기차지더라구~
쉼터랑 여기 딜다본지
십오년정도 되다보니됙
제다가니 아는사람같구ㅎ
십년전쯤 쉼터에 올렸던글이
게을러서 자식도 한명낳고,
옷도 회색계통으로, 그릇도
안깨지는 스텐사용한다는..
그때는 매봉산과 양재천을
걸었었고
지금은 만골공원, 석성산,
신갈천을 노상 걷는다..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댓글이 원글로 올라온 글에
가서 추 눌렀음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쓴이 언니의 성격을 상상해 볼게
하투순 + 이쁜달 믹스된 성격 같아 ㅎㅎ
쓴이가 언니복이 많은거야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오 그럼 최고의 언니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그렇겠네
울언니는 최고의 언니는 아니고
평범한 언니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두분 닮았음 진짜 좋겠지만
울언니는 약간 냉정한편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아직 도입부야

담엔 본론을 써봐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차차 써볼까 ?
요즘 남는게 시간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공허감 메꾸려 끄적이거나?

대나무숲 스타일로
비밀을 외쳐 보고 싶거나?

수다의 글쓰기 버전 이거나?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누군가는 셋 다 일수도 있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쓴이가
겟판에 끄적이는게
비밀 일기장에 글 쓰는것과
비슷한 느낌인가뷰?
언니가 일기장 읽어줬듯
우리가 쓴이 글 읽길
바라는거쥬?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일단 끄적이니 좋고
남들이 읽고나서 수다 나눌수
있으면  더 좋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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