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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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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6건 조회 940회 작성일 23-03-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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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점 있듯 내짝도 결점 있어

그래도 어쩔겨​ ?

그나마 인간성은 바른 편이고

내게 잘하면 된거야



나는 남자 인상을 봤어

한눈에 딱봐도 선한 총기가 있는 인상

사악한 총기가 아니라 선한 총기 

이게 뽀인트

솔까 나보다 공부 잘한 남자가 좋더라고

순간의 선택이 평생 좌우한다고

그사람은 ​20 몇년째 나보다 현명해

내가 남편 덕보고 사는편

또하나 좋은건

현명한 남자를 골라 결혼 했더니

애가 지아빠 갔던 존대학 존과 척 드가더라고

난 변두리 대학 나왔는데...




짝이 성격 급한건 내 성격 느리니까

안 맞는듯 얼추 보완이 되더라고

좋은 배우자 나쁜 배우자 보단

내게 맞냐 안맞냐

서로 노력하냐 안하냐지




결혼후 ​10년 지나면서 설레임은 사라져

현실 부부는 그런거지 머

설렘찾아 계속 헤메는것도 일종의 정신병 ㅋ

설레임 꺼진 뒤 

남은 건 

결혼전 내눈이 안삐었었단 흡족함여

내가 완벽하지 않으니까

짝에게도 더 바라지 않는거야

그게 양심 있는 태도 ​^^

 

추천17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혹시나 혹시나 쓴이나 내자신이 완벽한 편이고
나의 옆지기가 쓴이나 나보다 미흡하다 해도

미흡한 옆지기가 쓴이나 내가 못가진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단거
그러므로 인간은 경이로운 존재같오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글 읽어보니 좋은 가정교육 받고
생각 깊고 잘배운 쓰니
꽤 잘나보이는 쓴이도 일케 겸손한디

못난 지꼬레비 모른채 배우자 타박하는
광똘 할매 가소로워서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본인이 결점있고 완벽치 않아도
배우자에겐 조금 더 바라는겨
물론 지꼴 모르고 턱없이 눈만 높으면
양심에 털난거긴 해 ㅎㅎ

쓴이도 딴건 대충 봤어도 선한 총기와
학벌은 본거잔어 선하게 현명하면서
머리존 남자라.. 그럼 많이 본거야 ㅎㅎ

훤칠한 큰키나 눈에 확 띠는 미남얼굴
시댁재산 안봤단 뜻인가 본데
그런건 둘이 열심히 일궈나가면 되는거고
경제력은 적당히 이루면 되지
꼭 큰 부자가 될 필욘 없으니까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글쓴이는
본인의 의식이 깨어 있어
상대에게 적당히 맞는
남자를 선택하시어
20몇년 살면서 만족한
부부생활을 하신다며
자신감있게 고백하신거 보니
현명한 여성이시네요
님같은 사람 주변에 보면 아주 많아요
그런데 그 사람들 남들에게
나는 이렇게 만족하며 살아요 라고
말하지 않고 살아가더라고요
님도 그런 부류중에 한쌍이네요
부디 그맘 변하지말고 행복하게 사시길바래요
익방 모처럼 글다운글 보고갑니다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변두리 대학 나온 쓴이가
총기있고 현명하고 존대학 나온 배우자 만난거보니

쓴이네 친정이 부자거나 
쓴이 직업이 안정적인 좋은 직업 이거나
쓴이가 많이 이쁘거나 ¿¿

셋중 한두개 해당 사항 있겄네 ??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77 작성일

ㅋ흐음...........................!
차선도 귀히 여기는 소박함이라...
구드...!!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94 작성일

어쭈우 ㅋㅋㅋㅋ

차.차.차선 로우 완남 ¿ ㅋㅋㅋㅋ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42 작성일

응 니말이 마져

니말 안맞다 하면
계속 설득조로 말할까비
항복  ㅋ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4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8 작성일

어우야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1 작성일

글도 좋고
댓글들도 좋으네
잘 읽었어 
쓴이와 익댓러들 글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글쓴이는
본인의 의식이 깨어 있어
상대에게 적당히 맞는
남자를 선택하시어
20몇년 살면서 만족한
부부생활을 하신다며
자신감있게 고백하신거 보니
현명한 여성이시네요
님같은 사람 주변에 보면 아주 많아요
그런데 그 사람들 남들에게
나는 이렇게 만족하며 살아요 라고
말하지 않고 살아가더라고요
님도 그런 부류중에 한쌍이네요
부디 그맘 변하지말고 행복하게 사시길바래요
익방 모처럼 글다운글 보고갑니다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본인이 결점있고 완벽치 않아도
배우자에겐 조금 더 바라는겨
물론 지꼴 모르고 턱없이 눈만 높으면
양심에 털난거긴 해 ㅎㅎ

쓴이도 딴건 대충 봤어도 선한 총기와
학벌은 본거잔어 선하게 현명하면서
머리존 남자라.. 그럼 많이 본거야 ㅎㅎ

훤칠한 큰키나 눈에 확 띠는 미남얼굴
시댁재산 안봤단 뜻인가 본데
그런건 둘이 열심히 일궈나가면 되는거고
경제력은 적당히 이루면 되지
꼭 큰 부자가 될 필욘 없으니까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글 읽어보니 좋은 가정교육 받고
생각 깊고 잘배운 쓰니
꽤 잘나보이는 쓴이도 일케 겸손한디

못난 지꼬레비 모른채 배우자 타박하는
광똘 할매 가소로워서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툭 !!

여기요  아아 한잔 마셔유  ㅋ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설득력있네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좋은 의견
특히 마지막 세줄
나도 그런 생각으로
살고 있으  ㅋ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변두리 대학 나온 쓴이가
총기있고 현명하고 존대학 나온 배우자 만난거보니

쓴이네 친정이 부자거나 
쓴이 직업이 안정적인 좋은 직업 이거나
쓴이가 많이 이쁘거나 ¿¿

셋중 한두개 해당 사항 있겄네 ??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노코멘트 ^^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혹시나 혹시나 쓴이나 내자신이 완벽한 편이고
나의 옆지기가 쓴이나 나보다 미흡하다 해도

미흡한 옆지기가 쓴이나 내가 못가진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단거
그러므로 인간은 경이로운 존재같오

좋아요 3
글쓴이 작성일

그렇지 ^^
눈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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