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국솥의 추억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스텐 국솥의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779회 작성일 23-04-09 14:57

본문

아주 어릴때 기억이 난다

초등 저학년때니까  45년쯤 된 일이다

엄마가 어느날 집안 냄비나 국솥 곰솥을

3중 스텐 으로 싹다 바꾸셨다

일괄구입  대 중 소 각 2개씩에

커다란 곰솥 까지 사오셨다 

그리고 기존 냄비를 전부 내다 버리셨다 



새로 산건 상관 없는데 

기존  냄비나 국솥을 전부 버린것 때문에

할머니와 갈등을 빛으셨다

살림을 헤프게 한다고

엄마는 양은은 건강에 너무 나쁘다고 판명이 났기 때문에 

식구들 건강 생각해서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하셨다 




10년전 돌아가신 우리할머니는 

손주들에겐 좋은 할머니셨으나

며느리에겐 좋은 시엄니가 아니셨고

기본적인 과학을 1도 모르는 옛날분 이셨다  




뉴스 나온지 수십년이 지났고 

다들 스텐 냄비 국솥 스텐 곰솥 쓰는데 

겟판에 아직도 

양은 식기류 쓰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식구들에게  독을 먹이는 짓을  작정하고 하다니

기본에 기본도 모른체 사는구나


 

추천23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살아 계시면 백살쯤 되셨을 친할머니는
저 노파처럼 꽉막히거나 무식하진 않으셨어
이런게 이래서 나쁘대요 할머니 알려 드리면 
그렇구나 하시면서 나쁜건 안하고 피하셨어
비록 일제 강점기 태어나서 소학교만 다녔어도
교양있고 품격 있으셔서 자손들 존중 받으셨어

가방끈 짧고 옛날사람 이라고 다 무식한건 아냐
고집 쎄고 드세면 점점 더 무식해 지는거야
귓구녕 막고 지 맘대로 살다보니
상식에서 벗어난 짓을 무대뽀로 해대는겨
옆방 노파는

좋아요 6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난 53세인데  내 친정 집에는 아주 어려서도 양은 솥이나 양은 냄비 없었어
무쇠솥 하나에  / 된장 찌게용 뚝배들/ 나머진 전부 스뎅 냄비나 스뎅 국솥 였지 /특히 여러시간 푹 삶아대는 곰솥은 무조건 스뎅솥 이어야 된대
곰솥을 양은으로 쓰면 절대 안된대
쓴이 어머니 말마따나  이건 기본 상식야

라면처럼 5~6분 짧게 가열할땐 양은 냄비도 괜찮다곤 하던데
그것도 코팅 안벗겨 진것만 괜찮타니 한두달 쓰다가  코팅 벗겨지면 버리라네 사고 금방 버리는것도 귀찮으니 라면도 그냥 스뎅 냄비 쓰네 난

좋아요 5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10년전 돌아가셨다 하고
글쓴이 초등 저학년때의 할머니면
옛날사람 이라서 그러신거구
옛날분들은 그러셨어

현시대에도 노파는 계속 무식한 짓을 하니
할말이 없는거제
뉴스에 생활 상식에
못배웠어도 다들 아는 일을 전혀 모르고 사니
아예 귀를 쳐닫고 사나봐
누가 알려줘도 어깃장만 놓고

좋아요 5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추억이라며 라면 양은 냄비가 나오더니 요즘 식당에 찌그러진 냄비에 찌게가 담긴 걸 보면
할말이 없어요. 추억의 멋꺼녕 지저분하고 독이 나온다는데...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한두개도 아니고 대중소 각 2개씩에 곰솥까지
풀세트 구입하시고 흐뭇하셨겠다 쓴이 어머님
ㅋㅋ
할머니는 집안 망하는줄 알고 놀라시고
우리집안 모습과 판박이네

근데 살림 살이 구입에 돈 자주 쓰는 살림꾼 주부들이
본인 위해선 돈을 아끼더라
가족들에게 맛난것 자주 해 주시고
울엄마가 그러셨어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쓴이가 말해도 그인간 안들을걸 ?
사촌 중에 저런 인간 있어
전나 무식혀서 이상한 소리 픽픽 해대서
이건 이런거다 야그를 해주면 내용은 안듣고
니가 먼대 정정 하냐고 소리치는 
못배운 무식쟁이
무식한 애들이 목소린 크지.
집안 행사에서 봐도 무시가 답인데
자꾸 이렇쿵 저렇쿵 말을 붙여대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살아 계시면 백살쯤 되셨을 친할머니는
저 노파처럼 꽉막히거나 무식하진 않으셨어
이런게 이래서 나쁘대요 할머니 알려 드리면 
그렇구나 하시면서 나쁜건 안하고 피하셨어
비록 일제 강점기 태어나서 소학교만 다녔어도
교양있고 품격 있으셔서 자손들 존중 받으셨어

가방끈 짧고 옛날사람 이라고 다 무식한건 아냐
고집 쎄고 드세면 점점 더 무식해 지는거야
귓구녕 막고 지 맘대로 살다보니
상식에서 벗어난 짓을 무대뽀로 해대는겨
옆방 노파는

좋아요 6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그시절 엄마들 계까지 들어서
주방용품 풀세트 구입해 놓고도
새거 아까워서 쓰던 것 계속 쓰셨는데
쓴이 엄니는 과감하시다
묶은 주방용품 싹다 버리시고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한두개도 아니고 대중소 각 2개씩에 곰솥까지
풀세트 구입하시고 흐뭇하셨겠다 쓴이 어머님
ㅋㅋ
할머니는 집안 망하는줄 알고 놀라시고
우리집안 모습과 판박이네

근데 살림 살이 구입에 돈 자주 쓰는 살림꾼 주부들이
본인 위해선 돈을 아끼더라
가족들에게 맛난것 자주 해 주시고
울엄마가 그러셨어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10년전 돌아가셨다 하고
글쓴이 초등 저학년때의 할머니면
옛날사람 이라서 그러신거구
옛날분들은 그러셨어

현시대에도 노파는 계속 무식한 짓을 하니
할말이 없는거제
뉴스에 생활 상식에
못배웠어도 다들 아는 일을 전혀 모르고 사니
아예 귀를 쳐닫고 사나봐
누가 알려줘도 어깃장만 놓고

좋아요 5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난 53세인데  내 친정 집에는 아주 어려서도 양은 솥이나 양은 냄비 없었어
무쇠솥 하나에  / 된장 찌게용 뚝배들/ 나머진 전부 스뎅 냄비나 스뎅 국솥 였지 /특히 여러시간 푹 삶아대는 곰솥은 무조건 스뎅솥 이어야 된대
곰솥을 양은으로 쓰면 절대 안된대
쓴이 어머니 말마따나  이건 기본 상식야

라면처럼 5~6분 짧게 가열할땐 양은 냄비도 괜찮다곤 하던데
그것도 코팅 안벗겨 진것만 괜찮타니 한두달 쓰다가  코팅 벗겨지면 버리라네 사고 금방 버리는것도 귀찮으니 라면도 그냥 스뎅 냄비 쓰네 난

좋아요 5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추억이라며 라면 양은 냄비가 나오더니 요즘 식당에 찌그러진 냄비에 찌게가 담긴 걸 보면
할말이 없어요. 추억의 멋꺼녕 지저분하고 독이 나온다는데...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그건 분식집 주인들이 스뎅 냄비가 비싸니까
그러는것 같어  ㅠㅠ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빘비싸도 그렇지 국물 넘치고 코팅 벗겨져 탄 자국 까지 난건 개밥 그릇으로도
못 쓸것같은데 먹방에서나 tv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먹는 걸 보면 부끄럽더라고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가정에선 이미 수십년 전에 다 내다 버린
나쁜 양은 식기류를
 
식당에선 왜 다시 쓰고 그런데  그러길

좋아요 3
Total 6,863건 7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73 익명 875 24 11-11
6772
. 댓글7
익명 969 24 01-07
6771 익명 1341 24 03-12
6770
쩌리와 산이 댓글16
익명 915 24 09-06
6769
오늘의 교훈 댓글12
익명 2043 23 07-02
6768
타님 댓글17
익명 2043 23 07-23
6767 익명 2011 23 02-08
6766 익명 2015 23 09-01
6765 익명 1547 23 11-08
6764 익명 2026 23 11-28
6763
글러님? 댓글47
익명 1814 23 12-22
6762 익명 814 23 11-15
열람중 익명 780 23 04-09
6760
느낀점 댓글15
익명 1025 23 06-30
6759 익명 1443 23 07-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79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