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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 순수한 눈빛

작성일 23-05-06 14: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조회 998회 댓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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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9년만에 노래와 함께  글 한개 올려봅니다

난 꿈이 있었죠  과거형 접고

난 꿈이 있다  고 

말해 봅시다

50대 부터 시작해서  80대에 한국 2백대 기업 키운 

준재벌이 되겠단 그런 꿈만 아니라면

다른 꿈들은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최근에 업무차 80대 중반 노인분과 대화 한적이 있네요

업무는 15분 정도 였는데 노인분께 간단한 질문을 했다가

대답을 30분 가까이 들어 줘야 했는데

지루함과 흥미로움 교차했슴다




외곽에 꼬마 건물 세개 소유중인 노인였는데 

눈빛이 반짝 반짝 살아 있습디다

평생 일하고 돈 모으고 꼬마건물 사서 나오는 월세 모아서 

몇년 뒤 또한개  몇년뒤 또한개 장만 했다네요 

돈은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쓰고 몫돈 모으는게 목표 였답니다

지출은 아들 둘 교육과 마누하님 맛난거 사드리는 재미로 일부 쓰셨고  

애들 결혼때 집한채씩 사준거로 할일은 다 했기에  

15년 전 부터는 건물 세채에서 월세 나오는 돈을

1/7로 나눠서 

하나론 매월 기부릍

하나론 생활을   

세개는 손주들 목 저축을 

2개는 예비비로 저축을 해왔다네요

예비비로 15녀간 저축한 돈이 경기도 소도시 몫 좋은 곳에 

5층 짜리 살만한 돈이 거의 되서 최근 알아보는 중이라는데




아직도 돈벌(건물살) 욕심이 그득한 눈빛으로

탐욕인지 의욕인지 혼동되는 눈빛인데

84세 노인분 눈빛이 너무 맑더이다

건물주가 아니고 소설가, 시인, 학자, 였다면 

맑고 순수한 영혼을 보유한 노인이라 생각했을 텐데

네번째 건물을 꿈꾼 다니까 그런 맑은 눈동자를 

탐욕스런 눈동자라 생각 하는것도 내 편견 아닐까 싶습니다

15년째 매월 수입의  1/7 을 기부하는 훌륭한 분인데 말입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 자식들 손주들에게 좋은 일 하면서

15년 넘게 매월 기부도 하는 분, 

재산을 불리려는 그분의 목표도 훌륭하지 않습니까 





내 꿈은 

큰 부자되기 그런 쪽은 아녔는데 

먹고 사느라  좋은 꿈을 놓아 버렸는데, 놓았던 꿈을 

초보자 처럼 다시 시작하기에 딱 좋은때가 바로 지금.

꿈이 있고 

꿈을 추구하고 실천 하면서 산다면

중년이후 --> 장년 --> 노년의 삶이  잉여 인생 될 일 없고

의욕으로 눈빛이 반짝이고 맑고 순수한 눈동자

라는   덤도 부수적으로 따라올 겁니다

생각 만으로도 기분 좋지 않습니까 ^^



추천10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80대 중반인 그노인이
눈빛이 반짝이고 맑단건

1.  두뇌 활동력 활발하고
2.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3.  몸도 건강하단 뜻

셋중 하나만 부족해도
80대에 맑은 눈빛 유지 불가능
열심히 살았고
식탐없는 소식 식습관 유지 했을테고

복을 지어오신 분이네
그분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0
작성일

의욕 많고 꿈 있고
한걸음씩 실천해 나가면

그연세에도 젊은 영혼

의욕도 목표도 없이 살면
20대도 늙은영혼  망친 인생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인순님
호소력 짙은 음색
노래 좋으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80대 중반인 그노인이
눈빛이 반짝이고 맑단건

1.  두뇌 활동력 활발하고
2.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3.  몸도 건강하단 뜻

셋중 하나만 부족해도
80대에 맑은 눈빛 유지 불가능
열심히 살았고
식탐없는 소식 식습관 유지 했을테고

복을 지어오신 분이네
그분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은반의 요청 여나가
이노래를 불렀던가,,,

이노래에 맞춰 안무를 했던가,,,
기억이 가뭄 가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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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거위의 꿈  노래를 불렀슴다
가창력은 부족해도 귀여웠습니다
김연아 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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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가족과 타인에게 잘 베푸시니
의욕에 가깝겠네요
눈빛은 속일 수 없겠지요?
내 눈을 바라 봐~ 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허×영은  요상한 탁한 눈빛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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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식욕잃은 순수한 눈빛 익명입니다
칼국수의 꿈 익명과 함께
합류 어떠신지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레몬 즙짜서 마시면 식욕 회복 될겁니다
에 저는
각종 신선한 해물과 바지락 그득 넣어 끓여 준
제부도 칼국수의 꿈을 꿔도 되겠습니까 ?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그날이 겨울이면 더 좋겠습니다

낯선사람들
+
해물칼국수
+
레몬에이드

맛보장, 좋은 추억으로 모시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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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좋습니다
겨울에 뜨끈한 해물 칼쿡수 + 레몬에이드
이름없는 익명 분들의 모임을 가져 봅시다  ^^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쓴이의 생각을 쓴 글인데
묘한 설득력이 있네요

꿈 까진 아니라도
일을 멈춘 뒤엔 시간 남을테니
하고 싶던 역동적인 취미 한두개
지적이거나 정서적인 취미 한두개를
은퇴 전인 50세쯤 부터 시작해서 

2~30년간 꾸준히 하면
준 전문가 되겠죠
즐거움과 활력도 유지될테고돚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역동적인 취미 한-둘 + 지적이고 정적인 취미 한-둘
좋은 생각 입니다 ^^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3대 9년 만에 쓴 글에 댓글을 달게 되어 영광입니다 ㅋ
중년이후 꿈을 찾기가 힘들어 잉여인간으로 남은 날을
살아야 하나 하는 허무함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사람입니다
84세 노인의 눈처럼 빤짝이며 삺살 수 있도록
작은 불씨 하나 피우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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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인생의 좋은 선배가 되 주신 그냥반 표정과
맑은 눈빛을 보고 저도 좋은 자극 받았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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