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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희극

작성일 23-05-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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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856회 댓글 11건

본문

가까이서 보면 비극 이라더니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차정숙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비극적 상황인데

비극을 만든 당사자인

나무편의 대응이 너무 코믹해서

그런 불균형 때문에 볼만한 드라마가

되어 버렸던 거시여따

막장 상황을 코믹으로 풀다니 



허지만

바뜨

현실에선 그런 경우, 결코 코믹할수 없단거

그래서 드라마는 

말짱 황 이란 고이다



근디 또 좀 더 생각해보니 

인생이란게

잠깐  파트별로  바라보면 비극인 부분과

희극적인 부분이 극명하게 나뉘어도

기억을 더듬어 쭈루루룩 훑어보면

비극도 희극도 아닌 

횡렬 종렬 견고하게 짜인 직물(옷감)처럼 

희.노. 애. 락.   

고루  짜임새있게 얽히고 설킨것이

인생의 참 모습 아닐까 싶네

길게보면  인생은  공평ㆍ한 것이란

선배들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요즘일세



추천11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존 야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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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현재 쓴이님
등 따시고 배 부르고
세상이 돈짝만해 보이면서
꽤 살만하다 그 말씀이쥬 ??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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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아마도
젊어서 여러모로 힘들었다가
지금 여러 면에서 괜찮아 졌으면
인생이 공평하다고 말을 할거야

반대로 젊어서 잘 나가다가
지금 쪼그라든 경우라면
전에 지가 누렸던 행운은 잊고
현재에 대한 불만이 가득해서
인생공평 이런 객관적 판단 못할거야
아니 안하려고 억지 쓰겠지
그게 본인에게 객관적이기 힘든
인간의 속성이거든.  에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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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에헴은 빼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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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그래도 병원 기숙사에 불났을때 아내 차정숙 구하려고
기숙사 뛰어 들어가는 남편 흔치 않을걸요
그때 오버스런 액션이 웰케 웃긴지
서인호 역할 배우가 연기를 진짜 잘해요

것멋 잔뜩 든 로이는 히어로인척 무게만 잡고ㅋㅋㅋ
드라마 작가의 마음은 미남 로이에게 가 있어도
저는 서인호의 인간적인 면에 박수를 보낼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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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공평하다면
1) 고통+고생+고난  총량의 법칙
2) 기쁨+행복+즐거움  총량의 법칙

3) 패악질 + 질 알 + 난리부르스 총량의 법칙
4) 선행+ 옳음+ 봉사 총량의 법칙 
이런 법칙도 존재 하겠지?

4)번의 자발적 실천은 어렵더라도
3)번의 괴팍성을 거의 안드러내면서
본인 성질 잘 조율하고 심정적 격변 조절 하면서
멋지게 사는 현인도 있고
인생 전체가  3)번 그 자체인 개차반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거니 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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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익눈 3번 말도 일리가 있는데

쓴이가 말하는
인생을 길게 놓고 볼때
인생은 공평한 것 !! 과는

다른 차원에서 따져봐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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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인생을 한가지로만정해 사는 사람이 있을까?
모든 변수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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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인생이 누구에게나 다  공평 무사한건 아니지만
재벌집 상속자로 태어나 마냥 좋기만 할줄 알았더니
뇌물 달래서  안줬다간 어떤 불이익 당할지 모를일...
회사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뇌물 줬더니
정권 바뀌니까 전정권에 협조했단 트집 잡아 감옥에 가두고...

재벌집 상속자 입장에선 드럽고 치사한 일이 종종 일어나긴 해도
그정도는 겪어내야 그많은 재산 지키려니 생각하면 
딴엔 억울한 옥살이마저 부과세 정도로 가볍게 여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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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큰 복은 큰 화도 같이 오지만
그렇다고 큰 복을 내칠순 없지
코앞에 닥친 화와 재난은 잘 견뎌내고
큰 복은 복대로 잘 지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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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그래서 잘견디고 잘지키려고
푸시업을 하루 천개씩이나 하고
밥도 잘먹으면서 버티다가
건강하게 나왔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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