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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이 아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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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23-06-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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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고수를 찾아서]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편곡 보컬연주 창법 가창력

어디 한군데 나무랄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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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사무실 Open 하자마자...정신도 없을때...

30대 후반 혹은 40대 초로 보이는 여자 손님이 왔다

나를 보자...그간 참았는지 눈물을 흘리면서 손짓발짓을 하는데

나는 직감으로 농아(벙어리)임을 알아챘다


내가 수화를 모르니 알아 들을수도 없거니와 육감으로만....

내가 빈 종이 위에 폭행 혹은 이혼 단 두글짜만 적었다

여자가 팔을 흔들면서 뭔가 얘기를 하는데 얼핏 보니

손등 위. 팔목에 멍울이 보였다...누구에게? 를 또 적으니

뭐라고 답을 하는것 같은데...남편이라고 또 적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여직원을 불러서 속옷만 입힌 후 폭행 흔적을 모두 찍으라고 하였다

(개인 폰 촬영은 절때 불가. 사무실에 업무용 디카 2천만 화소로....)

남편쉐리 어떠케 여자를 저러케....휴~

일단 여자부터 진정을 시키고 치료부터...112 민중의 지팡이를 호출

경찰 흉아에게 엄**정형외과로 가라고 한 후 직접 전화를 하였다

(치료비는 차후 내가 주기로 하였다)


인적사항만 억지로 힘들게 메모를 해 놨다...쫌 한가해지면 가 볼것이다 

말이 통하지 안으니 차후 내가 수화 통역자를 찾든지...

아니면 친정 부모에게 가서 어떤 얘기든 들어야 한다

그런데 의문시 되는것이? 농아(벙어리)면 귀머거리까지 같이 오는지....?

듣지도 못하는것 같아서 내가 더 답답했다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가 되지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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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도 품 안에 날아든 새에게는 총을 쏘지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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